마법의 어버이. 드래곤을 가리키는 것에 한 점 부족한 게 없는 말이다.
드래곤 하트라는 심장을 가지고 태어나 날 때부터 마력을 몸속에 머금고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어가며 누구에게서 따로 배우지 않아도 본능에 새겨진 마법을 하나하나 익혀 점점 서클을 올리고 그와 더불어 더욱이 튼튼해지는 비늘과 손발톱, 이빨 튼튼하고 강력한 꼬리, 피막에 덮인 거대한 날개 육중한 동체, 그리고 드래곤 브레스.
이것이 드래곤이다. 그리고 그도 이에 비해 한 점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이 세상 모든 드래곤들이 그렇듯 완벽해 보이는 드래곤이었다.
--------------------
전체 줄거리를 써내린 것 중 초반부를 좀 떼었냈습니다.
평소 보는 소설에 따라 문체가 약간약간 변형 되지만 그래도
언젠간 일관성 있는 나 자신만의 문체를 가지겠지요.
하는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꾸려 나가겠습니다.
판타지 - 디스일루전
///////////////////////////////////
검사, 어쌔씬, 마법사, 정령사로 구성 된 파티가 하나 있다.
검사는 찬란한 오러 블레이드를 뽑아 내며
어쌔씬은 몸 곳곳에 숨겨둔 암기들을 휘두르고 투척하며
마법사는 그 끝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마법을
정령사는 정령왕을 손쉽게 부린다.
대륙 최강의 파티! 그리고 그런 파티의 구성은 당연히도 모두 드래곤! 응?
[드래곤-----?!]
각자 서로는 이놈들 분명 인간 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평범한 유희를 즐기기 위해 오늘도 파티를 맺는다.
[내 목표는 드레곤 슬레이어. 이 파티의 리더가 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이라 생각한다.]
검사 펜서. 골드 드래곤.
[난 그냥 재밌어 보여서 나온거야. 절대 내 길드를 버린 게 아니라고.]
어쌔씬 시니트. 화이트 드래곤.
[그 아카데미 원장 녀석만 아니었어도 말이지.]
마법사 소서 블랙카트. 블랙 드래곤.
[세상 구경이나 좀 제대로 시켜달라니. 이놈들 미친거 아냐? 감히 누구한테 대드는 건데?]
정령사 플레젠. 블루 드래곤.
어쨌거나 그들의 공통 목표는 드래곤 슬레이어! 그러나 과연 순탄할지..?
[흥. 이런 괴짜 놈들은 난생 처음이다. 그리고 제발 좀 폭력으로 모든걸 해결하려 하지 마라!]
마룡 신펠. 블랙 드래곤.
어쩌면 순탄지 못할 그들의 여정.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
판타지 - 군룡유희록
===========
어쩐지 계속 쓰다보니 길어졌군요-_-;
쨌거나 미흡하나 이 두 작품을 사랑해 주세요![꾸벅]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