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소설의 성장도?

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있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글을 쓰고 있는데 횟수는 21회 / 조회 1,786 회  / 선호작 38.

이 정도인데요. 솔직히 이런 상태로 계속 연재해봤자 50~60회 안에 선호작 천을 넘기는 것은 불가능하겠지요?

제 기준에서 그 정도의 관심은 받고 싶기에 이 글이 가망이 없다면....

[은금]

홍보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슈비.]

홍보라... 저번주에 처음으로해보긴 했는데 확실히 효과는 있더라고요.

[샤이나크]

아뇨..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글만 좋다면.
지금은 1회 조회수가 200대군요. 1회 조회수가 좀 더 찰 때까지 홍보를 해보심이 ^^?

[슈비.]

연독률이 중요하다는건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근데 첫회대비 최근 조회수가 반토막이더군요, 50퍼센트는 흔한케이스일까요?

[Bibleray]

강요할 생각은 없지만
완결내는게 작가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독서랑 병행하면서 1년 내 완결을 목표로 연재해 보는것도 좋겠죠...

[슈비.]

감사합니다. 1년내는 무리일것같지만 뜻하는바가 무엇인지는 알겠습니다. 진심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zacks]

제목에 최후의 10인 빼고, 표지좀 만들고 홍보도 하면 어떨가 싶네요. 조회수 대비 선작수가 나쁘지 않은듯.

[슈비.]

제목이 별론가보네요. 앞에꺼빼고 게임의법칙만 하면 뭔가 단조로울듯 해서 이렇게 한거였는데... 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

[란돌2세]

일단 연재주기부터 변경해보시는건 어떨지. 올리시는건 매일 올리시는데 연재주기가 조금 걸리네요.

[슈비.]

아, 연재주기가 매일이 아니면 아예 클릭조차 안하시는분이 꽤나되시나보네요?

[광필자]

작가입니까 entrepeneur입니까? 그걸 정하고 그 후에도 사랑하는 창조물이라면 그 끝을 봐야 되는거 아닐까요?

[자전(紫電)]

50회 안에 선작 1000이라고 확실히 목표를 정하는 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광필자님이 영어로 뭐라 쓴건지는 모르겠는데, 이런 작가가 있고 저런 작가가 있는겁니다.

피카소는 살아생전 그 영광을 다 누린 화가고, 고흐는 죽은 뒤에야 영광을 누린 화가입니다. 그럼 피카소는 화가가 아닙니까? 좋은 작품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남에게 인정 받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노력하는 데 욕을 먹을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21회 / 조회 1,786 회 / 선호작 38.
솔직히 이대로라면 100회를 내도 선작 1000 못 넘습니다. 초반 30회에서 끊기는 선작이 보통 초반 피크라 보시면 됩니다. 이후 추천글을 연속해서 받거나, 베스트란에 올라가지 않는 이상 큰 이변은 없다고 봅니다.

슈바a님의 선택은 몇 가지 있습니다.

1. 우선 이 작품을 완결낸다. : 연중하지 않는 작가란 타이틀로 다음 작품에 조금 더 독자에게 신뢰감받는 작가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2. 연중하고 새로운 작품을 낸다. : 이번 작품으로 대충 문피아내 반응 등을 살폈으니 다음에 더 좋은 작품이 가능합니다. 대신 이후에 한번 작품을 연중한 작가란 딱지가 붙습니다.

3. 중도의 선택 : 이번 작품을 리메이크해 낸다는 중간적 선택이지만 이후 결과가 어떨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슈바a님이 그렇게 몇회 선작 몇 목표 이런식으로 목표를 정하고 연재하는 방식을 존중하며 응원합니다.

[브리테리안]

지나가던 초보 글쓴이가 즐겁게 읽고 갑니다.
저는 1번을 택했습니다 ^ㅁ^ 70화가 넘었음에도 선작은 200이 안됩니다.
그래도 선작하시고 글을 봐주시는 분이 단 한분 남더라도 완결을 하려고 합니다.
태어나서 생에 처음으로 연재해보는 글이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고는 생각 안하고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두번째, 세번째 쓰는 작품은 좀 더 사랑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나 자극보단 신뢰를 쌓기가 더 어려운 거라 생각하고 그 신뢰를 지켜가고 있습니다.
다른 초보작가 분들에게도 화이팅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ㅎㅎㅎㅎ

[독불이한중]

저보다는 낫군요.
저는 30회 정도 연재할때까지, 10대의 선작수였습니다.
연참대전을 거치고 50회정도 넘어갔을때 천으로 껑충 뛰더군요.
직후에 연중을 해서 지금은 반토박이 났지만, 계속 연재했다면 꾸준히 늘었을 거라 생각되네요.

어느정도 읽을만 하다면 독자분들은 읽어주시기 마련입니다.
너무 조기에 지래짐작은 글쓰는 습관에도 좋지 않은 것 같네요.
저는 글쓰기라는 능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인기와 무관하게 이번글은 무조건 완결을 칠 생각이라서요.

덕분에 반년넘게 연중을 했어도, 500분정도는 꾸준히 기다려주셨습니다.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면서 호흡을 맞추는 것도 중요한 거라 생각됩니다.

[독불이한중]

물론 전업작가라면 글쓴이 님처럼 빨리 새로 글을 써야겠지요.
하지만 그런 것 같지 않아, 아마추어나 습작가로서의 소양적인 면에서 댓글 남겼습니다.

[[탈퇴계정]]

불가능까지는 아니겠지만, 매우 어려울 거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