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머니 앞으로 세무서에서 안내문이 왔길래
모르는 점 전화로 물어보려고 문의전화 했더니 무려 30분을
안받더군요 개 빡쳐서 어떻게 해야 하지? 하는데
세무서 안내전화 번호가 따로 있길래 그쪽으로 걸었더니 받는겁니다.
문제는 문의하려고 하니 자기는 모른다며 해당 부서로 연결해준다고 해서
해달라고 했더니 한 2분 후에 누가 받는겁니다. 말하다보니 아까 그 사람
ㅡㅡ; 그리고 그사람이 무려 3번을 받았습니다.
소모된 시간 45분 정도.... 개빡쳐서 내가 세무서 찾아가서 눈앞에서
민원 넣어야 전화 받을거냐고 진상처럼 소리 지르니 재깍 해당부서 놈이 받더군요.
거기에 진상짓하니 바로 받는거에 더 빡쳐서.. 뭐랄까? 공무원 나부랭이들이
퇴근시간까지 안받고 버티다가 민원한다고 큰소리치니 그제서야 부랴부랴 받는거
연상이되서 하아................. 요새 막 울컥울컥 합니다.
진상들 상대로 일해봐서 진상 떠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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