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한 사람을 정말 온전히 투영하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의 특징 

연령

학력수준 정도가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저와 제 주변사람들이 글을 써둔거 보면

00 에 의해서 --한 결과가 도출된다

그러므로 -- 는 00다 라는 형식의 

논문같은 글을 쓰고

영문학을 전공하신 분들은

영문 번역체로 글을 쓰십니다 (..)

그리고 글을 읽다보면 나오는 다양한 표현들을 보면 

뭐 하시는 분일까 라는 생각이 드시는 작가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뻘글쓰고나서 

책한권 추천해요

나를 위한 글쓰기

[Jonas]

왠지 그런 것 같아요. 외국에 오래 있으면 글씨체도 토종 한국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오기 쉽지가 않고..

[Redy]

그렇죠. 필명 다르게 써도 "아 이거 그사람이네" 하고 알게 되는 것도 그런 이유고...

[필로스]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ㅠㅠ

[호뿌2호]

아, 이거 조심해야겠군요.
까딱 잘못하면 글쓰는 사람의 수준이 모두 드러나버리는......
그럼 나는ㅠㅠ

[기묘n쏭]

공돌입니다. ㅠㅠ

[orMyo]

제가 디자인과라서 반복되는 표현과 게슈탈트 분해중인 문장이 계속 나오는 거였군요...

[푸카]

글쵸.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요즘같이 일일 연재에 장르소설 특유의 장기전으로 돌입하면 작가의 가치관 사상 등을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야광흑나비]

호오~ 글에서 많은 게 투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