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읽고 리플 한자 없이 그냥 가면도둑넘 심보라 읽은 내용 간단한 감상평과 함께 추천 때리고 갑니다.
세상에 다 읽고 말았습니다..출근도 할려면 자야 하는데 1편을 읽은 것이 화근이군요 ^^*
황벽을 알기에 조금 기다렸다가 몰아서 본다는 것이 선호작품에 올려놓고 맥주한잔과 함꼐 보게 되더군요
# 내용 #
우선 이 소설은 철문이라는 문파에서 외공을 익힌 두 사형제가 무림대회에 나오면서 시작됩니다. 그렇지만 외공의 한계상 내공의 고수에게는 한계에 부딛치고 결국 두 사형제는 훗날 철문의 철공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40년뒤 철공을 버리고 싸움판을 전전하며 투로를 익힌 사제가 한소년을 만나게 됩니다.. 그소년이 소귀 인 주인공이져.. 이소년이 철문과의 인연이전에 강호사괴중 일인인 여견자 종일을 알게 되는데 종일의 무공은 오감을 넘어 육감을 극도로 익힐수 있는 무공입니다..
여차 여차해서(내용을 다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겠져? ^^;) 종일의 무공과 철문의 철공을 한몸에 익힌 소귀가 철문을 다시 일으키는 내용입니다..
지금현재 1권 하고 1/3 정도 나왔군요..
이소설은 장점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1. 황벽에서 보듯이 허담자님 주인공 특징이 인간적이라는 것과 개성이 강하다는건데 이소설의 주인공이 소귀 또한 개성이 무척 강합니다.
(대표적으로 임준욱 님의 쟁천구패의 주인공 우쟁천처럼 말이죠 )
2. 저는 머치킨은 싫어 하는데 주인공이 개연성 없는 엄청난 기연과 무적인것은 싫은데 이소설은 주인공이 고아에 점소이 출신이고 외강내강인 한마디로 자립심이 뚜렷 합니다.. 노력해서 하나 하나 이루어 가는 주인공입니다.
생각이 깊고 적을 몰아칠때는 정말 정신없이 몰아 치는 주인공이 정말 좋습니다.
3. 황벽을 좋아 하신다면 알겠지만 황벽에서는 5권에서 너무 빨리 끊난다는 것도 있고 스토리 라인에 군데군데 투박하고 무공 기연의 억지성이 가미된 부분이 눈쌀을 찌푸리게 하지만 철괴 여견자는 스토리 라인의 짜임새가 너무나 좋습니다
4. 속도감이 있습니다. 내용 전체가 호흡을 짧게 가지게 되고 조금은 억지로 무공을 익힌다는 과정과 설정을 길게 늘려서 읽기에 지루함이 없고 쉽게 읽게 됩니다. 읽기 쉬운글이 좋은 글아닌가요? ^^;
5.마지막은 모니 모니 해도 필력입니다. .전 황벽이후 두번째 작품을 읽게되는데 정말 글을 잘 쓰시는것 같습니다...
결국 내용이 좋고 주인공의 개성과 개연성 거기에 읽는 독자로써 주인공에게 몰입할수 있게끔 하는 필력 마지막으로 같이 호흡할수 있는 정이 가는 주인공이면 이작품은 정말 자신있게 추천할수 있는 훌륭한 작품 입니다.
ㅜ.ㅜ 그덕에 잠을 한숨도 못잤습니다. 출근 해야 하는데
앞으로 건필하시고여 앞으로의 철괴 여견자 기대 많이 됩니다..
아휴 걍 씻고 출근 해야 겠네.. 아주 주인공 소귀에게 푹`~ 빠져 버렸습니다.
p.s : 추천빵으로 살짝 3연참 부탁 드려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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