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것도 몰라 불과 두달전에야 고무림 팬이된 사람입니다
그동안 고무림을 보며 얻는 여러가지 정보 참으로 유용하며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별도님과 검정님께 거두절미하고 한마디씩만 하려합니다
주제넘더라도 오랜 독자내지는 작가의 한사람으로써 하는 고언으로 들었으면 합니다
먼저 검정님, 독자입장에서 그 기분은 모르는바 아니나 도전적인 어투에서, 또는 단어선택에서 무리가 있다 보여집니다
하지만 독자의 투정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합니다.
그리고 별도님, 님의 입장도 십분 이해합니다.
또 어쩌면 총대멘 별도님께 어느정도 경의도 표합니다
하지만 별도님의 대응엔 (물론 사람인지라 울컥하는마음도 있었겠죠^^) 조금 실망아닌 실망도 합니다
별도님이 책을 출판한 이상 님은 작가이고, 또 프로입니다.
작가라면 적어도 독자, (아니 상업적으로 손님이래도 좋습니다.) 가 없으면 작가라는 존재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설령 독자가, 혹은 손님이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그것을 인내하고 관용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기분이 상해서 감정이 욱해서 **님은 내책을 보지 마세요 라고 한다면 이는 별도님 자체 스스로를 격하시킨다는 생각이네요.
조목조목 따진 장문의 글 상당히 매끄럽게 쓰여졌지만 그런 부분이 눈에 띄어 몇자 적었습니다
양해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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