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소설들 몇편을 보면서 생각난건데요..

만약 서로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연계가 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들면, 필드의 주인공인 진규에대한 내용이 다른 작품인 택틱스에서 흘러나오는거죠..

물론 서로 다른 작가님의 작품인 만큼 너무 많이 겹치면 얘기가 복잡해지겠지만, 아주 간단히(?) 살짝(?) 흘러나오는 정도라면 독자들에게 깨알같은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예를 들면, '택틱스'의 박정이 또다른 작품인 '잔디 위의 마에스트로'의 조에 대한 얘기를 듣고 경쟁심을 불태운다든가, 아니면 '택틱스'의 한스 코치가 박정에게 '필드'의 백진규 영입을 제안해보지만, 박정이 그런 스타플레이어는 없어도 된다며 시큰둥해하든가.. 뭐 이런 얘기가 소소하게 흘러나온다면, 뭔가 재밌지 않을까요? 물론, 이런 일이 이루어지려면 작가분들의 협의도 필요하고, 이런건 작품 초기부터 이루어져야 하는거라 현재로선 현실화가 불가능하겠지만요..

[한야인]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ㅎ 단지 같은 축구 소설 주인공이면 둘 다 실력이 출중한 선수이기 때문에 한번 등장하면 계속 등장해야 개연성이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 부분이 부담된다면 축구 소설 주인공 야구 소설 주인공이 만나는 스토리도 괜춘할 것 같아요. 스포츠 스타 최대 수입을 놓고 경쟁하는 스토리로도 제법 분량이 나올수 있을 것 같고요. ㅎ

[Redy]

타 리그가 안나오는 단일 리그 작품에서 외전격으로 만들면 재밌긴 하겠네요.

[h2oh]

확실한건 한국인들 만으로 공격부분에 편중된 지구방위대를 만들수 있겠네요..

[렉쩜]

택틱스는 수비력쩌는 중앙수비수랑 디펜시브윙어 나옵니다 ㅋ

[7ㅏ]

아... 밥줘영~~

[Invi]

음.... 조모 사이트 나는귀족이다에 타작품 축구선수랑 게임아이템 현질배틀이 한화나오긴하는데 ㅋ 한편정도 짤막하게 나올수있으면 그것도 그것나름 재밌지만 축구면 꾸준히 나와야되잖아요? 그닥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