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조회수가 떨어졌어요.

그제, 어제, 오늘 갑자기 조회수가 떨어졌어요. ㅠㅠ

뭐, 오늘이야 올린지 얼마 안되서 그렇다쳐도 그제와 어제 심각할 정도로 조회수가 떨어졌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원인이 뭘까요? ㅠㅠ

최대한 선작, 추천, 댓글에 연연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게 잘 안 되네요. 슬픕니다. 특히나 조회수는 마음이 아픕니다. 절반도 아니고, 3자리에서 2자리로 몇 배나 줄어들었습니다. 흑. 어이하여 이런 일이...... OTL

마음이 아파 이렇게 한담란에 글을 써봅니다.

[Nakk]

전 선작이 떨어집니다... 흒끄흒끄

[상상넷]

조회수는 선작, 추천의 기회 자체가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인걸요. ㅠ

[김진우™]

분량이 너무 적어서 오늘의 베스트에 노출이 안 된 것 같은데요?

오베는 글자수 2500자.. 페이지는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 10페이지 이상은 쓰셔야 노출이 될거예요. 오베에 노출이 안되거나 하면 이렇게 극단적인 조회수 등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딱 봐도 그 편만 분량이 8페이지로 쪼그만데, 다른 이유는 생각하기 어렵네요.

[상상넷]

현재 연재 분 중 작품소개 제외 3000자 이하는 없습니다. 8페이지라도4000자 가까이 되는 걸 확인하고 올렸는걸요.

[대원(大遠)]

한권의 책이 아닌 한편씩 올리는 연재의 특성상 갈수록 조회 수가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1편만 보고 취향에 안 맞으면 가버리는 경우도 많고, 몇 편 보다가 마음에 안 들면 가기도 하고... 잘 보다가도 어느 편에서 마음에 안 들면 떠나가기도 합니다. 나중에 분량 쌓이면 읽어야지 하고 묵히는 분들도 계시고...
그건 글 쓰는 입장에서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그 부분에 신경이 쓰여 수정할까? 하고 손을 대는 순간 전체적인 글의 흐름도 바뀔 수가 있지요. 그리고 거기에 계속 신경을 쓰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연재하는 입장에서 저도 선작수, 조회 수에 신경은 쓰이지만...
연재는 내가 쓴 글을 남에게 보이는 것이고 그것을 읽는 것은 독자의 선택입니다. 마음에 안 들어 떠나가신 분은 어쩔 수 없는 겁니다. 좋게 생각하면 며칠 일이 바빠 접속 못하시는 독자들일수도 있잖아요? 하하;;
어쨌든 이제 10편 연재하시고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는 농담 입니다. 하하;; 뭐가 이렇게 길어졌지...
결론은!
거기에 너무 얽매이진 마시고 오랫동안 계획한 글이신 것 같은데 끝까지 밀고나가시길 바랍니다. 편수가 늘어나고 나중에 조회 수가 많아진다면 지금의 차이가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으실 겁니다. 힘내시길^^/

[상상넷]

감사합니다. 역시사람인지라 신경쓰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대원님 말씀대로 묵묵히, 또 열심히 쓰다보면 독자분들께서 알아봐주시는 날이 오겠죠. ^^

[환산]

아마도 너무 빨리 반응을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ㅋㅋ 시간이 조금 흐르면.. 읽으러 오시지 않을까요.. ㅋㅋ 연참이니까.. 일단 조금은 기다려보셔요~

[매일글쓰기]

헌데 몇몇분은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으시더라구요;그런 분 참 부럽;;; 뭐 하나라도 배울려고 그런분들 글은 한담글까지 다 읽는중이죠

[환산]

ㅋㅋㅋ 일단 인지도라는게 있으니까요.. 독자들이 믿는거죠 .. 중간에 연중을 하지 않는 다는 믿음이나.. 연중을 하더라도 그것을 상쇄시킬 만한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들은 일단 인기가 있지 않을까요.. ㅎㅎ

[상상넷]

역시 그런가요? 제 인지도가 낮으니 글도 빛을 못 보는군요. 에효.

[상상넷]

저와 같은 심정이시군요.

[상상넷]

알겠습니다. 제가 좀 급했나봅니다. ㅋㅋ

[성공(星空)]

전 갑자기 조회수가 올라서 왜 그런지 이유를 찾는 중입니다.
대체 왜 오른거지!

[상상넷]

부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