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3 껌씹는별
작성
14.02.23 13:00
조회
3,236

아래 글들을 읽어보니 다들 맞는 말씀 들이지만...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것 같아서  저의 짧은 소견이지만

유료와 무료의 괴리감을 적게남아 해소하고 우수한 작가님들을

후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얼마전에 먹방에 대한 방송 프로그램을  보니까 그사람들 수입이

만만치가 않더군요 여기 작가님들은 라면값이나 겨우 버는데..ㅋ

솔직히 제생각엔 이곳  작가분들이 먹방 운영자 보다 수입이 적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백만 조회수 넘고 선작수가 5천 이상인 작가분들도 유료쪽으로

넘어가면 조회수는 비참할 정도로  떨어지고 기존의 독자들은

새로나온 무료 소설로 관심을 옯겨 갑니다. 이게 현실이죠 

하지만 지금의 천편일률적인 유료 시스템을 바꾸고 먹방처럼

별 을주는 시스템을 도입 한다면 유료와 무료의 괴리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와는 달리 공격적인 마케팅을 할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문피아에 새로운 회원이 되면 일정량의 별을 지급합니다.

새로운 회원은 이별로 유료소설 20편 안에 소설들만 볼수있고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모든 작가들에게 별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단.이경우는 작가분들에게 실제적으로 금전이 결제되지 않는

명목상 후원금일 뿐이죠. 하지만 누가 어느 작가에게 별을 얼만큼

후원했다는 것은 광고 해야 합니다. (이벤트를 통해 명목상 별을

나누어 주는것도 괜찮겠지요 인심 팍팍 쓰세요 비용도 안드니까요 ㅋㅋ)

 

그리고 유료 결제는 독자들이 일정액의 별들을 사서  유료소설을 결제하고

유료 작자님이든 무료 작가든 별로 후원하게 하게 한다면

지금보다는 작가님들에게 더 많은 수입을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 45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3:21
    No. 1

    정확하게 분석하시고 있으시며, 좋은 뜻인듯하여 저도 작은 아이디어를 보태보겠습니다.
    우선은 무료제도로 인해 번성하는 문피아는 부적절합니다. 단 한편에 일원이라는 금액을 결제하더라도 결제가 되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공짜정신은 역시 위험한 것이니까요!
    자유/일반/전문작가들이 최소한의 경제생활을 영위할수 있어야 문피아도 미래가 있을것입니다. 출판사에게만 이득이 되거나 유료결제가 가능한 작품만 계속올리는 의도라면 결국 문피아를 살찌울 좋은 글들은 결국 모두 놓쳐버릴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제안한다면 우선 독자는 선결제 일천원을 하도록하고, 누구의 글이라도 각 챕터당 일원씩이라도 카운팅이 되도록하는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작가들도 한 챕터를 작성할때마다 공란 챕터의 사용료를 100원정도 지불하도록 한다면 문피아에도 손해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결국 챕터가 거듭될 때마다 질이 더 좋아질수 있을것입니다. 저질이 된다면 구독을 멈출 것이기에....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손봐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4.02.23 20:55
    No. 2

    트리플엑스님 댓글 쭉 읽어봤는데 너무 공감이 안되는 부분 몇가지 답댓글로 달아봅니다. 먼저 (자유/일반/전문작가들이 최소한의 경제생활을 영위할수 있어야) 이 부분을 보면 글 쓰시고 연재하시는 분들이 모두 글로서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수익을 얻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으신데 글을 연재하시는 분들이 모두 프로는 아니죠. 작가가 1원이라도 받는 순간 의무가 발생하는데(퀄러티는 둘째로 치더라도 적어도 성실 연재는 할 것) 자유, 일반, 전문 작가들이 항상 컨텐츠 공급자로서 의무를 다할 수 있을까요? 아마추어 일 때야 연재하다가 잠수타도 문제 될 건 없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4.02.23 21:00
    No. 3

    (가장 먼저 제안한다면 우선 독자는 선결제 일천원을 하도록하고, 누구의 글이라도 각 챕터당 일원씩이라도 카운팅이 되도록하는것이 먼저일 것 같습니다) 이 제안도 이대로 진행되면 문피아가 위축되면 위축됬지 미래가 밝지는 않으리라 생각되는데요. 좀 공격적이여도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전 몇가지 유료작품도 꾸준히 보고 있고 돈 몇만원 충전하는게 아깝지는 않습니다만 과연 새롭게 유입되는 독자분들이 강제적으로 결제를 해야 작품을 볼 수 있고 단돈 1원이라도 자신의 의사없이 지출된다면 납득할까요? 글에 재미를 느끼고 가치를 부여하는건 독자마다 틀린 지극히 주관적인 영역아니겠습니까 ㅎ 누군가에게는 1만원 가치가 있더라도 누군가는 욕이 나오고 시간만 날렸다, 속된 말로 눈 버렸다고 할만한 글이 있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Tenhai
    작성일
    14.02.23 13:51
    No. 4

    아니면 지금처럼 유료 결제시스템이 아닌 한편한편 볼때마다 광고가 나오게하여 수익을 버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독자들이 무료로 볼수있으니 조회수도 잘나올테고 또 잘쓰시는 분들은 조회수가 많아 광고수입을 많이 벌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3:55
    No. 5

    조이라처럼 너무 광고가 번뜩이면 글의 집중도가 떨어질것같습니다.작은 금액으로 부담없이 자동결제할수 있는 방법이 좋을텐데요.작가나 저자 모두에게 응원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Tenhai
    작성일
    14.02.23 13:57
    No. 6

    광고배너가 아닌 ady.fly였나 이런 비슷한 광고를 보면 창을 바꿔서 5초간 광고를 보게하고 페이지가 뜨는 광고가 있더군요. 배너와는 달리 현재 그대로 가면 될테니 구독성은 상관없는데 한편한편 볼때마다 5초씩 끊기니 몰입이 잘안될수는 있을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쿠우울
    작성일
    14.02.23 15:08
    No. 7

    무료로 보는데 광고를 도입하는건 좋은 생각같습니다. 어지러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무료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것정도는 독자로써 이해해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3:51
    No. 8

    고과금 상태이신분들은 그대로 하시면 되겠군요. 십원씩만해도 백편이니 독자들도 부담스럽지는 않을것입니다. 모아서 일정금액 이상일때 현금지급하거나하면 될것같습니다. 저는 왕돈가스님 글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분의 악셀레이터를 밟고싶다. 돈을 지급하더라도^^;; 제 욕심일지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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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2.23 13:58
    No. 9

    제가 다양한 사이트의 다양한 과금 방식을 경험해봤는데요.
    문피아 수입의 10퍼센트 이하입니다.

    우선 구글 광고 및 광고 클릭으로 수입이 나오는 연재에서는 조회수가 4000이상이 나와도 월 10만을 넘기 힘듭니다.
    그리고 별풍선과 비슷한 개념인 조아라의 경우 물론 도움이 되긴 합니다만 1위가 받는 금액을 봐도 문피아 1위 혹은 북큐브 1위와 비교하면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차이가 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MOT
    작성일
    14.02.23 13:59
    No. 10

    글쎄요. 먹방이야 실시간으로 함께하면서 bj에게 무언가를 건네준다는 실감이 있고, 별풍선을 받고 기뻐하는 bj의 모습을 그때그때 볼 수 있으니까 내가 뭔가를 주었구나 하는 느낌을 분명하게 받지만 작가의 경우는 대략 하루 한 번 출몰해서 원고를 쏟아놓고는 사라지니까..
    작가에게 별풍선 후원해줄 수 있다고 해도 별풍을 쏘고 싶다는 느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녹방에다 별풍 쏘는 시청자는 없잖아요? 딱 그런 느낌입니다. 녹방 보는 느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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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2 [프리]
    작성일
    14.02.23 14:06
    No. 11

    작가들에게 채팅방을 주는것도 좋을듯한데...... 일이 커지겠죠?
    단순한 댓글이나 쪽지같은 단편적 의사소통이 아닌 실시간적인 의사소통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비열한습격
    작성일
    14.02.23 14:22
    No. 12

    현재는 유료연재는 모두 판매 형식인데, 3~5일 정도 대여하는 방식도 좋을 거 같습니다. 대여점에서 한 권에 1000원 정도로 빌려보는데, 유료연재는 1권 2500원 정도죠.

    소장하는 걸로 생각하면 저렴한 가격이지만, 대부분 장르소설을 한 번 보고 넘기는 건데, 권당 2500원은 좀 비싼 감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글쓰기반
    작성일
    14.02.23 15:37
    No. 13

    조아라의 수입모델이 성인소설이나 팬덤의 화력에 의존하는 장르에 편중되어 있음을 생각한다면, 작가들의 품위 유지를 기준으로 산정하여 역으로 짜내려가는 탑다운 기획의 유료화 방안이 보일 현실적 효용이 얼마나 있을지는 회의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6:13
    No. 14

    품위유지비는 아니더라도 괜찬겠습니다. 유료전환으로 독자수가 줄거나, 인기작가들만의 리그가되는것을 막는것만으로도 의미는 있겠지요. 작가의 사기라고 해도 될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6:26
    No. 15

    저는 문피아에서 글을 쓴다는 팔천여명의 작가들에게 사기와 기회를 주자는 의미입니다. 탑다운이 누구를 위해서 효용성이 떨어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것이 충분히 토론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돈이되고 안되고를떠나 앞으로 문피아에 들어올 사람들에게도 필요하리라 생각되는 시스템이라는데 한표던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룡생
    작성일
    14.02.23 16:33
    No. 16

    아주 좋은 취지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운영진이죠. 운영진이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6:59
    No. 17

    저도 이번에 유료화를 멈췄습니다.애독자를 잃어버리고 몇푼더번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결국 출판사문을 기웃거리게되는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이것은 자기자식을 남의집으로 동냥내는 행동과 같습니다. 저도 다른곳을 봤지만 문피아가 제일 좋았습니다.작가는 두배! 독자는 질이 높아져 열배쯤 늘어날거라고 확신합니다. 하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2.23 17:15
    No. 18

    무료 연재는 어디까지나 등용문이라는 전제를 염두에 두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글을 쓰는 모두가 글로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하루 종일 글을 써도 고만고만한 결과물만 내놓는 사람도 있고 부지런하지 않아도 놀랄만한 결과물을 내놓는 사람도 있죠. 제 생각에 역량이 있는 사람이라면 무료에서 유로로 넘어와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아직 무료 10000 조회수가 유료 10000으로 전환 될 만큼의 글이 없는 것 뿐이죠. 그리고 글을 쓰기만 하면 출판되던 대여점 전성기를 떠올려 보면 저는 위의 글에서 제시한 방법이 작가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거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무료 연재글은 미숙한 글 입니다. 저는 무료로 글을 연재 하면서 돈 벌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물론 인기가 없어서이기도 하죠. 그렇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면서 글을 쓰고 있고 글쓰기 외의 일도 병행하는 겁니다. 습작가가 글로 돈을 벌겠다 라고 하는 건 음식도 제대로 못 만드는 요리사가 되도 않는 요리 내놓고 돈을 달라고 하는 것 만큼이나 도리에 어긋나는 일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계귀환
    작성일
    14.02.23 17:23
    No. 19

    한가지 문제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것이 껌십는별님이 말씀하신 내용의 요지는 추천할 만한 글에 후원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자라는 의미입니다.
    유료연재는 보는 것 만으로도 과금이 되는 방식이라면 무료 연재에서의 별점 후원과 같은 것은, 강제가 아니라 독자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하자는 이야기인것 같은데요.
    즉, 재미있게 읽었고 작가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의미로 독자분이 내키는 한에 의해서 후원을 하자는 것이지 강제적인 성격은 없다고 보는 점에서 차별성은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저도 트리플액스님 말씀처럼 토론의 여지는 있다고 보여지는 군요.
    돈의 액수의 문제나 글의 질의 문제를 떠나 독자로서 작가의 글에 애정을 표시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문피아에서 작가님 후원을 받는다고 공지에 써 둔 것도 그러한 맥락의 한 부분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2.23 17:31
    No. 20

    후원이라도 결국에는 금전이죠. 무료와 유료 연재의 경계가 무의미 해질 겁니다. 차라리 유료로 넘어가느냐 무료로 적당히 후원 받는 게 더 돈이 될 경우도 생길테죠. 이런 기형적인 구조가 되면 무료 연재에서 실험적인 시도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어들게 될 겁니다. 후원 받기 쉬운 글만 쓰려는 분들이 생겨날테니까요. 과거 대여점 전성기 때 고만고만한 글만 쓰던 작가들처럼 말입니다. 지금도 후원 시스템이 있지만 그건 작가와 독자 개인간의 교류에 가까운 형태죠. 그런데 그걸 별이라는 시스템으로 바꾸면 유료 연재와 뭐가 달라질지 모르겠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독자가 별 뿌리는데 더 부담이 없다는 것 뿐이죠. 제 생각에 이런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독이 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7:54
    No. 21

    언급님! 무료글은 가치가 없다는 말씀은 삼가하시는게 좋겠습니다.제가 읽은 무료글중 유료가 안되는 안타까운 글도 다수 있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면 실적좋아야 급료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급료가 있어야 더 성실해지는 법이지요. 글은 가치는 독자가 판단겠지만 , 판단 전이기에 모두 가치없는 처우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견해는 안타까운 생각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2.23 18:02
    No. 22

    가치 없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그건 그 작품을 좋게 보는 각 개인들이 판단 할 문제죠. 제게 좋은 작품과 나쁜 작품을 고르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저는 작가가 월급쟁이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로 들립니다. 글의 장점이 뭡니까?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것이죠. 편의점 알바는 편의점에서 밖에 일 못 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어디에서건 구상을 할 수 있고 어디에서건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어떤 작가도 완벽한 상황 속에서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있다면 그건 성공한 작가들 뿐이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그런 겁니다. 글이라는 건 처음 쓸 때부터 마무리 할 때까지 모두 작가 자신이 책임을 지고 그로인한 부담을 모두 지는 겁니다. 작가는 결국 프리랜서니까요. 그런 정체성을 굳이 문피아의 시스템까지 바꿔가면서 무너뜨려야 하는 거냐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2.23 18:03
    No. 23

    그 과정에 어떻게해도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제 생각에 지금의 후원 시스템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상의 보조는 과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2.23 18:15
    No. 24

    더해서 말하자면 아무리 인기없는 작품이라도 유료연재로 전환하면 대여섯명 혹은 10명 정도는 결제자가 나옵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 결제자들이 무료 연재시의 후원자라고 생각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말씀하신 시스템이라면 후원금을 내줄 독자들도 늘어나겠죠. 개인 부담이 줄어들테니까요. 하지만 제 생각에 얻는 것에 비해 리스크가 더 커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8:13
    No. 25

    시스템을 무너트리는건가요? 저는 건전하게 바로 세우는 거라고 봅니다. 제가 월급쟁이가 된다고했던가요? 글의 품위를 잃지않을 만큼은 시스템으로 지킬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꼭 출판안해도 된다면 노예계약하는 것도 막을수 있습니다. 어정쩡한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굳센 미래를 그려보자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8:15
    No. 26

    대여점보다 매일 좋아하는 작가들의 새글을 읽는 행복을 아는 독자들은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2.23 18:17
    No. 27

    트리플엑스님은 선의를 가지고 의견을 내셨다지만 그걸 악용하는 이들이 있을 거라는 겁니다. 무료와 유료의 경계도 애매해 질테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8:21
    No. 28

    저도 독자였습니다. 칼을 독자에게 쥐어주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7:58
    No. 29

    일시적으로 독자는 떨어져나갈것이지만 남은 독자들의 작은 도움으로 사기가 오르고 글의 질도 갈수록 높아질 것입니다. 결국 더 왕성해질것입니다. 천원의 가치는 두부 한 모만도 작은 가치입니다. 너무 금전투자에 부정적이면 사이트가 오히려 위축되는 길이 될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꼬마마법사
    작성일
    14.02.23 18:02
    No. 30

    그냥 무료연재라 해도 독자가 스스로 골드를 선의로 지불할 수 있는 채널을 여는 것은 어떨까요? 전체 글을 읽으면서 편당 100원을 다 지불하지는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작가라면 다만 몇백원이라도 스스로 후원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2.23 18:15
    No. 31

    선물 시스템은 제가 아는 한 준비 중인 걸로 압니다(아마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8:18
    No. 32

    저는 동정과 기부보다 적당한 시스템이 낫다고 생각해서 말하고 싶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계귀환
    작성일
    14.02.23 18:32
    No. 33

    언급님의 댓글을 읽고 있다 보면 문득 이런 말이 떠오릅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속담 말입니다.
    경계란 애모모호 하기도 하지만 때론 과감하게 시도해야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논의가 필요한 것이고 논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고 방향을 점검하고 가능성을 검토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죠.
    독이 든 사과가 될지 아니면 꿀이 든 사과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게 정말 꿀이 든 사과일지초자 알 수 없게 되어 버린다는 말이죠.
    저도 과거 나우누리나 하이텔 시절부터 글을 읽어 온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별점 시스템이라는 껌씹는별님의 말씀은 충분한 논의의 가치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은 겁니다.
    독일지 꿀일지는 이후의 문제이지 그걸 당장 걱정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과연 발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원래 발전이라는 것이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오는 것이 아니던가요?
    그리고 실패와 시행착오는 시도가 선행되어야 이끌어낼 수 있는 결과가 아니었던가요?
    시도조차 없이 독이라고 결론짓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는 구더기가 무서워 장 못 담그는 이야기로 밖에는 생각되지가 않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8:36
    No. 34

    죄송합니다. 제가 화랑도의 세속오계에 너무 충실했나봅니다. 임전**
    아무튼 전 작가들의 눈에 불을 밝혀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집필의 열이라고 믿으며 말입니다. 전 작가도 믿고 독자도 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2.23 18:39
    No. 35

    트리플엑스님 말대로 되면 좋겠죠. 그냥 저라는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 일 뿐이니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십시오. 오히려 제가 틀렸다면 더 좋은 일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18:45
    No. 36

    어차피 하루 밤 술값일건데요. 저는 많이 부족하겠지만요. 하지만 혹시 민화투 쳐보셨나요?
    몇백원에도 혼신의 힘이! 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4.02.23 20:48
    No. 37

    오랜 문피아 회원으로서 관심 가는 내용이라 글하고 댓글 쭉 다 읽어봤는데요. 전 언급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4.02.23 21:09
    No. 38

    문피아에서 작가분들 수익도 늘리고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오히려 신규독자들을 끌어모으는 전략을 써야죠. 독자들이 떨어져나가고 충성도 높은 독자만 유지시키는 전략은 사양해야합니다. 차라리 유료 연재에도 대여 시스템을 도입한다거나 무료로 볼 수 있는 분량을 좀더 늘리고 독자들이 작품 서평을 쓰게하고 운영진이 검토해서 잘 쓴 글이라고 생각되면 소량의 골드(1천원, 5백원)을 준다는 식이 도움될꺼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4.02.24 07:58
    No. 39

    유료연재에 이미 대여 시스템이 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ROI가 넘은 시점에서 일부 수익금을 새내기 작가 장려금식으로 문피아 및 독자가 선정해서 소정 금액을 지급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superior..
    작성일
    14.02.25 17:40
    No. 40

    그 대여 시스템은 전자책만 되는것 아닌가요? 제 제안은.. 매화 100원씩 구매하는 것 있자나요. 그게 예를 들면... a 작품에 대해 독자1이 관심을 갖고 볼려고 할 때 이미 쌓인 분량이 많아서 구매를 할 경우 3만원,4만원 이렇게 넘어가는 경우 부담이 되서 구매 자체를 안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이럴 때 최근화 이전 범위까지 50% 가격으로 대여를 할 수 있다던가 하면 신규독자 유입에 도움이 될꺼 같아서요. 물론 이렇게 하면 구매를 안하고 대여 위주 몰릴 수도 있는데 구매는 사실 반영구적으로 보관된다고 보고 ㅎ 보고 싶으면 다시 볼 수 있는 메리트가 있고 여러가지로 기능을 보충하거나 혜택(예를 들면 외전을 구매로만 볼 수 있게 한다거나)을 주면 될듯 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21:38
    No. 41

    충성도 높은 독자도 신규독자도 결국 신뢰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작가들의 신뢰가 떠나는 마당에 신규독자가 늘까요? 이것은 기간의 문제가 아닌것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21:47
    No. 42

    문피아의 미래는 작가들의 안주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철새 도례지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저처럼 몇푼도 아깝지 않은 사람은 사실 의미없는 거지요. 저같이 글을 부업으로하는 사람이 싸워줘야지 후배들의 미래가 있을것같아 이러는 겁니다. 공짜좋아하는 회원 백만망 늘리면 문피아의 미래가 바뀔까요? 고는 세금을 내고 책임감을 짊어질 국민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트리플엑스
    작성일
    14.02.23 21:57
    No. 43

    도래지! 백만명! 핸드폰으로 글을 올려서 아무튼 오타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는바람
    작성일
    14.02.24 02:14
    No. 44

    문피아니까 달을 지급하면 안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유자적인
    작성일
    14.02.24 19:34
    No. 45

    맘에 드는 글을 써주시는 작가에게 고마움 (금전포함)을 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에 프래티넘이 없던 시절에 정성들여 쓴 글을 공짜로 읽는게 미안해 몇차례 작가후원금제를 이용한적이 있었는데, 이게 개인으로는 부담이 커 1년에 한두번을 넘을 수가 없더군요.
    십시일반으로 적은 금액이라도 보낼 수 있는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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