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
14.02.21 11:54
조회
4,089

얼마전에 신문기사에서 봤는데....

우리나라 사람중에 실생활에서 필요한 사용설명서 같은 문서조차 읽고 제대로 이해 못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40%정도였나...


공지사항에 버젓이 쓰여있는데도 왜 이해를 못할까(해서 초심자를 위한 간략버전까지 생겼지만), 왜 꼭 굳이 욕먹고 신고먹어가며 몸으로 부딪쳐서 배우려고 할까 궁금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인가봅니다.


그래도 명색이 글을 쓰겠다고 나선 사람이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건 좀 아이러니하지만...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취록옥
    작성일
    14.02.21 11:56
    No. 1

    저 분은....그런 공지를 읽을 생각이 아예 없는 듯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14.02.21 12:02
    No. 2

    문맹은 글을 못 읽는 걸 의미합니다.
    그리고 비문해는 글을 읽을 수는 있되, 이해할 수는 없는 경우라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2.21 12:13
    No. 3

    비문해라는 말에 가깝겠지만 기사에서 실질문맹률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더군요 ㅎㅎ
    지금 찾아보니 한국에는 그냥 글자만 읽을 수 있는 사람이 38%, 고급정보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2.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4.02.21 12:15
    No. 4

    고급정보를 읽고 이해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으니까요.

    암기.암기.암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2.21 12:20
    No. 5

    어느신문에서 그런 내용이 있었는지 알려주실 수 있어요??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2.21 12:34
    No. 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0102811
    일단은 이런게 있는데, 포털에 찾아보니 옛날부터도 OECD에서 조사해왔고 그때부터 우리나라가 불명예스러운 1위를 차지했다고 하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2.21 12:40
    No. 7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o우미o
    작성일
    14.02.21 13:31
    No. 8

    흠 없는페이지라네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2.21 13:50
    No. 9

    전 멀쩡하게 뜨는데요
    다른분도 멀쩡하게 뜨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相信我
    작성일
    14.02.21 13:07
    No. 10

    문자만 배우고 독서를 안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유하늘
    작성일
    14.02.21 13:22
    No. 11

    간단한 사용설명서라고만 적혀 있고.. 실제적으로 적혀 있는게 어떤 내용이냐에 따라 많이 달리질 수 있지 않을가요? 거기다 어떤 연령대를 조사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타날건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쿠우울
    작성일
    14.02.21 13:24
    No. 12

    비문해라...참신한 스토리가 생각나버렸다...에피소드 소재 하나 얻어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2.21 13:53
    No. 13

    엌ㅋㅋㅋ 상상력이 대단하신듯' 3'!!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꼬메내요
    작성일
    14.02.21 13:30
    No. 14

    기사 읽고 왔는데 너무 오래된 기사네요. 05년에 작성된 글이고 실제 조사 했던 시기 04년도일텐데..
    https://www.kedi.re.kr/khome/main/search/searchLst.do
    찾아보니 최근에 조사한 내용은 없는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2.21 13:49
    No. 15

    그냥 제가 본게 최근이라서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o우미o
    작성일
    14.02.21 13:40
    No. 16

    흠 예전에 엠씨몽이 일박2일에서 미국은 시험 시간에 계산기들고 들어간다
    어디는 계산기 준다 한국만 구구단이라는걸 만들어서 구구단 못하면 바보 취급 받는다고
    했어여
    미국은 법원에서 음성도 증거 로 책택되지만 한국은 오로지
    문서 그리고 서식에맞는 글만 증거로 채택됩니다..
    님의 밀은 한국을 비하하는 의미까지될수있을수있네여
    이유는 신문 기사 를 증거라고 했는데 없는 페이지라네여...
    그럼 증거가 없는거져...
    예전에 히딩크 감독은 말했어여
    아이가 자기이름 쓰는걸 보고 신기하다고..
    미국은 자기이름 쓰는사람 별로 없다고...
    히딩크 감독이 우리 나라와서 4강 전에 했던 말입니다...
    댓글중에도 있지만 님이말하는건 아예 글도 못읽는다는 식으로
    써놓으셨네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2.21 13:56
    No. 17

    아르제크님이 주신 링크.... 저는 잘 열리네요. 우미님의 브라우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o우미o
    작성일
    14.02.21 13:45
    No. 18

    정말 궁금해서 하는말인데...
    님은 무엇을 사면 보나요?
    설명서?
    전 안보는데...
    이건 뭐고 저건 뭐다...
    지금 전 아이패드로 글쓰고 있는데
    설명서에 기능 설명 없는것들도 많아요..
    그리고 왠만한건 다 알고 있지 않나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2.21 13:52
    No. 19

    우미님같은 분이 계셔서 문해율이 그렇게 낮게 나오나봅니다. 그리고 한담란에서 이름 쓰지 않고 '님'으로만 지칭하는 건 규정위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4.02.21 14:07
    No. 20

    밀레니엄버그에 대해서도 걱정하실 기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Dragodin
    작성일
    14.02.21 15:09
    No. 21

    난독증?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다훈
    작성일
    14.02.21 15:23
    No. 22

    비영어권 국가 중 영어 해석력 순위를 한 번 매겨 보는 것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4.02.21 15:42
    No. 23

    난독증증상이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늘벗
    작성일
    14.02.21 15:58
    No. 24

    댓글중에 뜬금없이 히딩크는 왜 등판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에나스
    작성일
    14.02.21 16:52
    No. 25

    전자기기 설명서 쥐어 준다고 한번에 이해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게 이래서 였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도선선자
    작성일
    14.02.21 17:12
    No. 26

    우미님께... 일박2일 통일해서 1박 2일 또는 일박 이일, 계산기들고 -> 계산기를 들고, '안/못'은 부사 띄어쓰세요. 증거 로 -> 증거로 붙여쓰세요. 문장은 문장으로 쓰세요. 서식에맞는 -> 서식에 맞는, 밀 -> 오타 -> 말, 의미까지될수있을수있네요 -> 의미까지 될 수 있을 수 있네요. 이렇게 되는데 이것도 틀렸음. 신문 기사 를 -> 신문기사를, 없는거죠, 말했어요 -> 말 했어요. 우리 나라 -> 우리나라 붙여 쓰세요. 댓글중에도 -> 댓글 중에도, 님이말하는 -> 님이 말 하는, 여기까지 처음 댓글
    하는말인데 -> 하는 말인데, 님은 무엇을 사면 보나요? 설명서? -> 님은 물건이나 제품을 사면 설명서를 보나요? 왠만한건 -> 웬만한 건 왠지 빼고는 다 저렇게 씁니다.
    이 글이 하는 말은 전혀 글을 못 읽는다고 한게 아니라 우미님처럼 읽어도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글 쓸 땐 맞춰서 쓰세요. 그렇게 쓰면 초중딩이 진지병 걸려서 쓴걸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2.21 17:45
    No. 27

    그런데 이게 기준이 굉장히 애매합니다. 연령 문제를 감안하지 않는 점이나. 각 국의 설명서 스타일도 다르니까요. 우리나라야 과하게 전문용어 남발해서 설명서를 쓰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나라는 비교적 쉽게 쓰기 때문에 이해가 빠른 거 일 수도 있고... 미국의 경우는 의료 서비스의 특수성 때문에 약품 취급 설명서에 대중이 더 익숙한 것도 있겠죠. 기사의 목적도 미묘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5 22:27
    No. 28

    '이 얘기를 여기서 왜하는 거지?'
    싶은 댓글들을 만나고 나니까, 저절로 이 글이 기억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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