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대책없이 글을 써나가기 시작하니..

....행복하네요...

독자를 위한 글을 써야 한다던데...지금은 독자보다는 그냥 자기 만족성 글을 적어보고 있습니다.

문장도 엉망이고, 내용도 지루하고, 재미도 그닥 없는 것 같은데....왠지 하루하루 뭔가를 쓴다는 행위가 주는 보람이 있네요 ^^; 

예전에 누가 그러시더라구요.. 완결된 글을 하나 써보고, 또 써보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엔가 문장도 안정되고, 내공이 늘어날 꺼라고요...

부디..그런 느낌을 느끼는 날이 오기를 기원해봅니다. 

그나저나 내일은 회식인데 -_-;;.... 예약이라도 하나 걸어둬야 하는걸까요. 

[엉클벤젠]

많은 일들이 그런것 같아요. 즐기면서 하는 사람의 열정은 쉽게 식지 않죠. 그 즐거움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노동]

잘 되실 것 같아요.
한글로 쓰신 담에 f8 누르시면 오타검사 시작되니까 검사 쫙 해서 올리세요ㅎㅎ
그리고 한글로 ctrl+q+i 누르시고 위에 문서통계 누르시면 글자수 나옵니다.
4천자씩 꼬박꼬박 올리시면 대성하실 것 같습니다.
같이 재밋는 글쓰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건필하세요~

[월하몽]

저도 저를 위한 글, 쓰고 있는 형편입니다.
스스로 부담 갖고 싶지 않은 마음에 합리화 시키는 걸 수도 있지만
창조주가 되어 이래저래 휘둘러 보는 맛이 꽤 매력적이거든요.

그나저나, 회식 하신다니 그거야 말로 부럽네요.
직장생활 그만두고 나니 더욱더 간절해집니다.
회식, 그땐 왜그렇게 도망 가고 싶던지 기왕이면 메뉴도 좀 알려 주세요~
요즘은 뭘 드실까.

[구운달]

글 쓰는 즐거움이란 참 좋죠~ 저도 그 마음 변치않고 연재하려고 합니다. 서로 즐겁게 글을 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