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찰의 귀환.
백수십년전 봉인되었던 나찰이 돌아왔다.
복수를 꿈꾸며 환생을 거부한 채 '엄친아'로 보이는 코마상태인 환자를 찾아내 빙의를 선택하지만...
이건 웬걸?
환경호르몬? 그게 뭐여?
어쨌든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밥이던 인간은 환경오염으로 불량식품이 되어 버리고...
코마로 상태로 잠들어 있던 영혼을 깨어나 정체성마저 흔들릴 위기에 처한 나찰.
이러다가는 복수는 고사하고 오히려 복수를 두려워할 처지.
지리산으로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데...
http://blog.munpia.com/filidh/novel/1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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