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
14.01.24 17:09
조회
5,962

공녀. 판타지에서 흔히 대귀족의 영애를 이르는 말로 많이 쓰이죠. 


저는 지금까지

한자어 없이 쓰면 공녀(女: 원 간섭기 때에 공물로 바치던 처녀)와 오인되기도 하고, 

사전 비등재어이기도 하고, 

일본식 조어라는 견해도 있고

기타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사용을 피해 왔습니다. 


하지만 문득 의문이 들더군요. 

일단 한 쌍을 이루는 공자(公子)는 사전 등재어입니다. 

표준국어대사전을 보죠. 


공자: 지체 높은 집안의 아들 

용례: 당시의 많은 명문 공자들이 모두 그 몸차림이며 언어ㆍ행동ㆍ동작을, 흥선을 본뜨려고 얼마나 거울을 들여다보며 애썼던가?≪김동인, 운현궁의 봄≫

(덧.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공자’는 일부 판타지에서 쓰듯 공작 아들이란 의미가 아닙니다.)


이에 대한 대응어로서 ‘공녀’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잘못일까요? 


지금까지 관찰한 결과 저와 유사한 이유로 ‘공녀’라는 용어를 피하는 작가님들을 보면 ‘공녀’가 등장할 만한 상황에서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 아가씨, -- 님으로 표현한다. 

2. 레이디 --라고 영어식으로 표현한다. 

3. surname + ‘영애’로 표현한다. 


그런데 이 또한 문제가 없는 게 아닙니다. 

우선 1의 경우 ‘아가씨’는 피고용인이나 지체가 낮은 사람의 말투 같고, -- 님은 너무 범용입니다. 

2의 경우 설정 상의 언어=영어가 아니면 어색합니다. 

3의 경우 ‘영애’는 지칭어이지 호칭어가 될 수 없습니다. 


대안으로 아예 새로운 고유명사를 만드는 방법도 있겠지만... (예: -- 국에서는 대귀족의 영애를 문피아라고 부른다.)

여러 모로 따져본 결과 대귀족의 미혼 여식을 가리키는 말로 ’공녀’가 제일 편리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Comment ' 30

  • 작성자
    Lv.31 달빛물든
    작성일
    14.01.24 17:11
    No. 1

    작가가 주석을 붙이는 게 제일 편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7:16
    No. 2

    그것도 좋겠네요. +_+ 이러저러한 이유로 '공녀'로 지칭합니다... 라고 달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살혼검
    작성일
    14.01.24 17:17
    No. 3

    공자, 공녀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만, 문득 옛날 책이 생각 납니다. 동화책이지요.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소공녀! 엄연히 쓰이고 있는 단어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소공자라는 책도 있어요. 번역을 그리 한 것인지는 모릅니다만..이것도 일본어 잔재일까요?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7:23
    No. 4

    일반명사로서의 '소공녀', '소공자' 자체가 일본에서만 쓰이는 일본식 조어인지는 100% 확신할 수 없지만,
    일단 그 책 제목 자체가 일본에서 자기 입맛대로 번역한 것임은 확실합니다.
    원제는 각각 '어린 공주'(Little Princess), '꼬마 폰틀로이 경'(Little Lord Fauntleroy)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달빛물든
    작성일
    14.01.24 17:18
    No. 5

    조금 더 덧붙이자면 '영애'라는 표현으로 많이 쓰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4.01.24 17:15
    No. 6

    음... 전 그냥 들었을때 [소공녀]란 동화도 있고해서 그러려니 했거든요. 딱히 뭐라할 필요없는 자연스런 느낌? 다만 공녀란 말은 공작급 이상의 지테높으신 집안의 딸이라고 한정지어진 느낌이 더 강하죠. 음... 그보다는 공주란 말이 좀 더 널리 쓰이려나요?

    글쓴이의 의도는 대충 알겠지만... 한자 자체로 보면 반대의 말이지만 그 가르키는바가 달라서 조금 혼란이 오는 느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4.01.24 17:16
    No. 7

    추가로 공자라고 하면 어느정도 사는집 이상의 아들놈이란 뜻으로 자주 쓰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7:49
    No. 8

    월충전설 님 말씀은 공녀는 더 지체가 높은 것 같고 공자는 범용으로 느껴진다는 말씀이시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월충전설
    작성일
    14.01.24 21:23
    No. 9

    네. 그렇죠. 대단히 부유한 상인집 아들에게 "공자. 이리와서 인사하시오." 라고 한다면(이건 별로 안어색하죠?), 똑같은 조건의 딸에게 "공녀 이리와서 인사하시오." 라고 말하면 좀 어색하잖아요. 대신 공작가 여식에게 "공녀. 이리와서 인사하시오." 라고 한다면 이건 또 그럭저럭 먹히는 말인것 같잖아요. 물론 말한사람이 계급이 낮다면 공녀의 호위기사에게 칼맞겠지만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4.01.24 17:31
    No. 10

    공녀는 일본식 한자 표현으로 국립국어연구원에서 잘못된 표현으로 규정한 말입니다.
    당연히 문법적으로는 잘못된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중국식 한자 표현은 되고 일본식 한자 표현은 안된다는 생각에는 반대합니다만...
    공녀의 경우는 국어국어원에서 잘못된 표현이라고 확정한 표현이니 규정이 바뀌지 않는 이상 잘못된 표현입니다.

    공녀와 같은 높은 집안 출신의 여자를 가리키는 한자어는 영애 혹은 천금입니다.

    그리고 뭔가 공자라는 표현은 원래는 춘추전국시대 공(公)의 아들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높은 집안 출신의 아들을 뜻하는 말로 변한 것 뿐입니다.

    한마디로 원래는 판타지에서 이야기하는 공작의 아들을 뜻하는 공자와 같은 뜻이었다는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8:07
    No. 11

    사전 비등재어라는 점은 저도 본문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다만 제가 느끼는 딜레마는, 판타지의 세계관이 한국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라는 것이죠.
    한국이나 중국에서는 아들과 달리 딸을 따로 지칭하거나 드러내어 예우하는 경우가 적었기 때문에 용어가 비대칭적으로 발달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성을 가리키는 일반명사에 일대일로 대응하는 여성형 명사는 드물죠. 아예 다른 용어를 사용하면 모를까...

    문제는 서양역사물을 번역하거나 (서양 냄새 물씬 풍기는) 판타지를 쓸 때 단순히 국어어법의 타당성, 혹은 한자 조어법의 원류만을 고려하여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가입니다.
    서양에서는 남녀의 지칭어/호칭어가 대개 일대일, 대칭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 속의 문화는 대칭어를 요구하는데 작가가 쓰는 언어(한국어)는 이를 허용하지 않는 현실...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1.24 18:03
    No. 12

    여자를 대하는 언어에서 영애, 영양이라는 단어가 있어 굳이 일본식 조어같은 공녀라는 말을 사전화시킬 필요가 없었던 걸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1.24 18:05
    No. 13

    호칭이니 지칭이니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공녀 또한 마찬가지의 예가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8:29
    No. 14

    '공녀'는 사전에 없는 말이니 '공자'를 예로 들겠습니다. 공자는 '지체 높은 집안의 아들'이라는 그 자신의 사회적 신분 혹은 지위를 나타내는 말이므로
    호칭어로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백작님' '공주님'처럼요. 물론 그렇게 부르는 게 용례에 맞느냐는 또 논외로 하고...

    반면 '영애'는 '춘부장'처럼 타인의 가족을 그 타인 앞에서 높여 이르는 말로서, 의미 자체에 '지칭어'로서의 성격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호칭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영애, 안녕하십니까?' 이건 마치 '춘부장, 안녕하십니까?'와 같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1.24 18:50
    No. 15

    꿈의도서관 님이 말씀하신 예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애 앞에 어떠어떠한 이름을 붙여
    세레아 영애라고 합시다.
    춘부장이라고 하기엔 어감이 좀 애매하니 그냥 부장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가 박부장님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그대로 부장님이라고 부를 때도 있습니다.
    영애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눈 앞에 있는 이를 다른 이에게 높여 이른다고 함은
    이미 '영애'라는 한 마디로 그 사람을 지칭할 수 있는 단어가 되지 않겠습니까?
    (세레아) 영애로 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9:27
    No. 16

    "눈 앞에 있는 이를 다른 이에게 높여 이르는" 말이 아니라 "눈 앞의 있는 이를 존중하여 그 가족을 높여 이르는 말"입니다.
    즉 그 매개가 되는 타인의 존재가 반드시 전제가 되어야 하며, 실은 그 딸을 높이기 위한 말이라기보다는 그 타인을 높이기 위한 말에 가깝습니다.
    "세레아 백작님, 영애께서 참 아름다우시군요."
    (이때 '께서'와 '-시-'는 '영애'를 높이는 말이지만 '영애' 자체는 그 주체보다는 '세레아 백작님'에 대한 예우의 의미가 강합니다.)

    춘부장을 예로 들면 더 명확하죠.
    '춘부장'은 타인의 아버지를 그 타인 앞에서 높여 이르는 말이고,
    그 대상을 직접 높여 '부를' 때에는 '아버님'이나 '누구누구 아버님' 등으로 불러야 합니다.
    즉 '춘부장'이란 말 속에는 눈 앞의 타인을 공대하려는 의도가 들어 있습니다.
    "김 군, 자네 춘부장은 안녕하신가?"라고 했다면 김 군은 화자보다 아랫사람이지만 화자가 예우를 하고 있죠.
    그런데 만약 화자가 김 군의 아버지를 직접 만난 자리라면
    "춘부장, 안녕하십니까?" 가 아니라
    "아무개 아버님, 안녕하십니까?"라고 해야 옳은 표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1.24 19:29
    No. 17

    ㅇ??? 높으신 이의 딸을 높여 이르는 말이 영애인 걸로 아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9:33
    No. 18

    제 말 뜻은, 눈 앞에 있는 분이 높으신 분이라 그 딸까지 덩달아 높여 '이르는' 말이지, 그 딸을 '직접 높여 부르는' 말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1.24 19:34
    No. 19

    그건 공자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지체 높은 집안의 아들을 높여 이르는 말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9:41
    No. 20

    공자는 '높여 이르는 말'이 아니라 그냥 '지체 높은 집안의 아들'입니다.
    화자와 청자의 관계에 의해 정의되는 말이나 어떤 맥락을 가지는 말이 아니라 그냥 지위나 특성(? 말이 좀 이상한데;;) 같은 거죠.
    애초에 지칭어나 호칭어로서 국한되어 있지 않고 그냥 '정의'만 담겨 있는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1.24 19:50
    No. 21

    애매한데요.
    공자 자체도 귀한 집의 아들이기에 공자라 불리는 것 아닌가요....
    아, 그나저나 제가 제 의견을 말하지 않고 꿈의도서관 피력하게만 했네요.

    우리나라에만 쓰이지 않을 뿐 公女라는 단어는 제후의 딸로서 사용된 예가 있습니다.
    对春秋时代诸侯的女儿们的称呼
    춘추시대의 제후의 딸들을 이를 때 사용함.
    출처 : http://www.baike.com/wiki/%E5%85%AC%E5%A5%B3

    즉, 우리가 거부감이 들 뿐이지 사용하지 않으라는 말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9:53
    No. 22

    오! 중국에서도 사용된 예가 있다면 얘기가 또 달라지네요. 이걸 근거도 공녀를 사용할 수 있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1.24 19:56
    No. 23

    저게 편집이 가능한 위키백과와 비슷합니다만, 설마 누군가가 역사를 가지고 장난을 칠려나요... ㅇㄴ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수면선인
    작성일
    14.01.24 18:30
    No. 24

    영어를 한글로 그대로 친 '레이디'처럼 고귀한 귀족 여성을 칭하는 '프린세스'를 그대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표현이 정확하지 않다면 그냥 원 단어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8:36
    No. 25

    되도록 영어를 안 쓰려고 노력 중인지라... ;ㅅ;
    주신 의견으로 보아 수면 님도 공녀는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으음... 생각보다 공녀에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많네요. 하긴 저도 그래서 지금까지 자제하고 있었지만...
    역시 제3의 고유명사를 만들어내야 하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1.24 18:47
    No. 26

    저는 공녀의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짜장면처럼 언젠가 표준어가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꿈의도서관
    작성일
    14.01.24 19:45
    No. 27

    짜장면이 짜장면으로 인정받은 후로 더욱 맛있어진 것 같습니다. ㅇㅅ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용석손권
    작성일
    14.01.24 21:09
    No. 28

    제후의 딸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군주라는 말도 있었지요.(물론 이 말은 한자를 병기하지 않으면 헷갈리기 좋은 말이긴 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4.01.24 21:29
    No. 29

    일본식이 걸리시면 중국식을 사용해보세요. ~格格!

    황제의 딸인 샤오옌즈가 "환주"격격으로 불리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양사(樣師)
    작성일
    14.01.24 23:27
    No. 30

    격격은 중국식이기는 하지만 만주족이 청나라를 세우고 나온...
    만주족 공주를 부르는 호칭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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