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지내다가 플레티넘 연재로 돌아오신 설랑님의 부여섭을 다시 읽었습니다.
읽고 싶었지만 저희동네에는 책이 들어오지도 않아서 읽지 못했었는데, 다시금 읽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그런 글입니다.
고구려와, 신라, 백제가 있는 삼국 시대 저 당나라의 이세민이 활동하는 그시기에 백제의 왕자로 태어난 주인공의 이야기이며, 잘 알지 못햇던 백제의 매력을 느낄수 있는 삼국시대의 백제가 저렇게 강대했나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백제를 너무 재미있게 글로서 풀어나가는 글인거 같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개연성, 글에 어느샌가 들어가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듯한 필력이 아주 돋보이는 글인거 같습니다.
읽고 후회없는 글이라 생각하기에 이렇게 추천합니다.
-추신 같은꿈을꾸다 in 삼국지 이후로(사실 그전인지 비슷한시기인지 헷갈리지만) 이런 대체역사소설은 없엇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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