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편전과 사무라이 쇼. 제 결론.

작성자
Lv.99 고라니
작성
12.09.04 23:33
조회
1,513

칼잡이가 날아오는 물체 쪼개는 것은 그냥 트릭쇼 입니다.

고정된 코스로 준비된 시간내에 날라오는 것은 충분한 시간이 있으면 칩니다. 옥상에서 농구공을 던져 1층 골대에 넣는 농구쇼등 보시면 이해를 하실거에요. 될때까지 던지다보면 보통 믿기힘든 장면이 많이 나오죠. 편집의 힘일뿐입니다.

3할을 치는 야구선수도 날라오는 빈볼을 피하기 어려워 합니다. 사실 피하는 경우가 매우 적죠.  

그런데 고대에 어떤 방향에서 날라올지 모르는 화살을 쪼갠다는 것은... 글쎄 그냥 구라죠.거기에 화살은 초기속도가 별로 안나옵니다. 여기가 트릭입니다. 10미터에서 쏘는 화살하고 200미터에서 날라오는 화살은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편전이 장거리무기라고 생각하시는 것같은데 편전은 단거리용으로 쓰였습니다. 단거리 필살기라 보시면 됩니다.

왜 그러는가면 애기살을 보시면 석궁살하고 같습니다. 결국 석궁살하고 같은 효과라 보시면 됩니다. 통아를 껴서 추가탈출속도를 가진다고 하더라도 애기살 무게점이 앞에 있기때문에 장전같은 고각 S자운동이 안나옵니다. 결국 편전을 고각으로 쏘면 어디로 날라가는지 모르게 날라갈 뿐입니다.

일반활로 석궁처럼 직사로 쏠수 있다는 장점 이게 바로 편전입니다.

그리고 직사는 사거리가 짧을수밖에 없습니다. 그게 다 입니다.

편전이 무슨 장거리부대인양 상상하시는 -_- 인터넷 루머를 그대로 믿지 마십시요. 홍시처럼 생겼다면 홍시맛이 납니다.

이글로 논란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05 00:27
    No. 1

    화살의 초기속도가 별로 안나온다는데서 웃으면 되는건가요. ㅡㅡ

    빈볼을 피하는 경우가 매우 적다는 것도 동의하기 어렵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9.05 00:29
    No. 2

    공기저항에 의해 날아가는 물체는 속도가 점점 줄어들고 여타 다른 동력원이 없을시 항상! 가장 빠른 속력은 발사 직후입니다. 예) 배드민턴, 권총 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12.09.05 01:03
    No. 3

    200미터 화살은 저도 피할 자신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Zvezda
    작성일
    12.09.05 01:05
    No. 4

    예전에 판금 갑옷 풀셋 입고 화살 피하기 도전하는 리인액터들 영상을 봤는데, 처음에 나왔던 사람은 어떻게 성공하긴 했습니다. 그 다음에 쭉 실패했지만...
    다만 그 영상에서 어느 거리에서 화살을 쏘았는 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가 피하려고 몸을 뒤트는 것을 보면 어디서 언제 날아올지 예상을 할 수 있는 거리였던 건 확실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SW01
    작성일
    12.09.05 01:33
    No. 5

    화살이 어떻게 초기속도가 별로 안나온다는거죠?
    초기 속도가 별로 안나온다고 말씀하신걸 보니, 점점 빨라진다는 뉘앙스로 말씀하신거 같은데....
    기초적인 물리학에 비춰봐도 절대 이뤄질수 없는건데요....
    손을 떠난 화살에 어떻게 힘을 가해서 가속운동을 한다는건지...
    뭐 점점 감속한다는 의미로 말씀하신거면 동의하겠습니다.

    화살 얘기를 잠깐 하자면,
    제가 국궁장에 관중 깃발 흔드는 알바하러 갔는데, 거리가 어느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200미터 정도 됐던거 같습니다. (제가 선곳은 과녁 옆입니다.)
    날아오는 화살 충분히 볼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얇아서 어느정도 가까이 와야 보이더라구요. 잠시 넋놓고 있으면 그냥 과녁에 명중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그냥 조금 첨언하자면, 과녁에 맞아서 소리 나는거 보니까...화살에 촉이 없어도 사람 맞으면 죽을꺼 같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네크로드
    작성일
    12.09.05 08:17
    No. 6

    궁수의 역설, 아쳐스 패러독스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했던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는 옳은 이야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봄돌
    작성일
    12.09.05 10:49
    No. 7

    역사 기록에 화살을 베거나 피했다는 기록들이 남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일
    12.09.05 15:27
    No. 8

    봄돌님// 기록에 남아있으니까 드문거에요.. 얼마나 드문일이면 기록에 남겼겠어요... 누가 100미터를 14초에 달렸다고 기록에 남기진 않죠. 9.5초에 달렸다면 기록에 남을것이고요. 대신 다른 기록에 인간은 9초 중반대에 100미터를 달릴수 있다. 라고 기록되겠죠. 그렇다고 대부분의 인간이 9초중반에 달릴순 없는거죠... 화살을 베거나 피할수 있다는 참이고 그럼에도 누가 그걸 해냈다면 대단하다고 우와 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2.09.05 15:39
    No. 9

    그냥 야구선수의 예가 나와서...

    야구공보다 훨씬 빠른 테니스공이나, 거리가 훨씬 짧은 곳에서 스매싱되는 배드민턴의 경우 피하는 것은 물론이요 원하는 곳으로 쳐낼 정도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말이 하고 싶네요.

    빈볼을 못 피하는 이유는 타격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잔뜩 웅크려서 어느 쪽으로 올것이다 기대하고 있는데 순간 그와 정 반대되는 움직임이 요구되니 빈볼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은) 못 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고요. 또, 배터 박스를 벗어나면 안되는 룰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그것도 기여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멍멍s
    작성일
    12.09.05 20:19
    No. 10

    그것은 오는 곳을 예상하기 때문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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