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볼만한 글들이 있는지 연재란을 떠돌고 있는데 현대물 주인공 직업이
학생, 작가, 백수로 수렴되네요.
이야기만 잘 풀어내면 소재야 어찌됬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왜 이렇게 쏠리는 걸까요.
가장 쓰기 편한 직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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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그 글을 읽는 독자분들이 학생일 경우 대리만족하기 좋고, 백수는 직장을 다니거나 하면 뭔가 일을 할 때 장해가 오고 직장에 다닐경우 그 직장에 대해 어느 정도의 사전지식을 찾아써야하는게 귀찮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작가는 음... 글의 작가분이 작가라는 것에 프라이드를 갖고 있어서?? 작가를 직업으로 한 주인공은 못봐가지고 잘 모르겠네요
작가가 그런 직업이니까요.
다른 전문성도 요구되지 않구요. ㅎ
아무래도 글쓰는 부분에서는 편하죠..
학생이나 작가는 작가분들이 겪어보셨거나 겪으시는 직업이니까 쓰기 수월해서 그런거같고 백수는 딱히 직업에 대해 사전지식 없이도 쓸수도 있고, 시간도 많으니까 아무런 행동이나 표현하는데에 제약이 없어서 아닐까요.
안 그래도 능력이라도 생기면 무쌍하고 다닐 텐데, 번듯한 직장까지 주면 억울하잖아요.
전문성 없어도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군이기 때문이죠.
댓글들 보고 생각하는건데 학생에서 작가 사이를 백수라고 할 수 있으니 위의 셋 모두 작가분들이 경험해본 직종? 이군요 ㅎㅎ
겪어본 게 쓰기 쉽죠.
축구 선수 현재 어려서 연봉 5억 밖에 안 됨 -0-
시체청소부가 직업인 소설도 있다는 ㅋㅋ
겪어본게 쉽기보다는 남이 쓴거 베껴쓰기가 편하거든요.무협도 비슷비슷한게 많은 이유가 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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