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작품은 경우 작가의 ‘살인의 기억’ 이라는 작품입니다.
이전작의 ‘살인마의 인터뷰’ 와 비슷한 결으로
형사가 특수한 능력을 활용하여 수사를 하는 작품입니다.
이전작의 경우 수작으로 판단하였지만
중반에 무리수를 두어 작품 결이 상하는, 그런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전작과 달리 좀 더 발전되어서 작품 자체가 깔끔해졌습니다.
고아의 신분으로 수녀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살던 주인공이
어떠한 사건을 시작으로 능력을 각성하게 되고
이 능력을 계기로 형사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 이 작품의 도입부입니다.
보통 해당 작품에 대해서 비판하는 경우가 있다면
비현실적이라는 부분이었는데요.
”직위가 높은 사람이 현장에 너무 잘 나선다“ 라는 것이
결론적인 의견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제 사견으론 소설이라면 모름지기 말 그대로 소설과 같이
현실과는 달라야하는 부분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흔한 고정관념으로 인해서 창작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소설을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바라보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작성자인 저는
이 작품이 너무 재밌었어서
하루 이틀만에 정주행을 해버렸을 정도로 좋다고 느꼈는데요.
문피아에서만 천 개 이상의 소설을 본 듯 한데
돈이 아깝지 않다는 느낌을 받은 작품은 많지 않았습니다.
제게는 이 작품이 그런 작품이었네요.
구매수는 높지 않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소설이니
추천글을 보고 계신 다른 독자분들도 한 번 흥미를 가지고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