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과하게 말을 덧붙이며 표현하지만 그게 결국 수백번쯤 나온 클리셰 그대로서여야 그냥 템포만 우스워지는 느낌.......
하차하자니 재료는 참고먹으면 꿀맛일텐데 조리사가 얼마나 쓸 수 있을까 모르겠음.
일단은 좀 더 볼만...한가?
추천을 안하기엔 빌드업이야 어차피 힘들고 오글거리는거고 회빙환 안쓰고 전개하는것만으로도 감읍할 따름이라 뼈대는 추천할 가치가 흐르고 있음. 과연 이 소설만의 전개를 시작하고 이야기를 빌드업해나갈때 글의 템포를, 표현에 있어서의 '두눈을 찢어질듯 부릅뜨'는식의 2년쯤 묵혀서 그냥은 못먹는 신김치같은 글을 얼마나 더 전체 글에 어색하지않게 녹여내는가가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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