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말 많이 문피아를 이용해 오고 여러 작품들을 봐왔습니다. 선호작 해놓은 작품도 200가지가 넘고 문피아 외에도 여러 소설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소설들을 즐겨보고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사실 이번이 제가 처음 써보는 추천글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소설에서 재미를 느끼는 기준이 다르고 보는 기준이 다르지만 이 작품보다 좋은 작품도 많았고 어느정도 좋지 못했던 작품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추천글을 쓰게 된 계기는 이 작품이 작가님의 스토리 구성과 필력에 비해서 읽으시는 분들이 적은게 아쉬워서 이렇게 추천글을 한번 써봤습니다.
먼저 이 소설은 한 제국과 두 왕국이 존재하고 이렇게 삼국이 전쟁을 시작한지 100년째 된 상태이며 이 세왕국이 싸우는 곳인 중앙전장에서 시작됩니다.
여기서 주인공인 프롬이라는 소년과 두르스는 전투가 끝난 전장에서 시체의 물건들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은까마귀입니다.
한마디로 은까마귀는 스케빈저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겠네요. 물론 당연히 전쟁중인 병사들과 마을 사람들이 이러한 행위를 좋게 볼 수 없기때문에 은까마귀 일을 하는 것은 숨기며 활동을 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두르스가 프롬에게 마나를 다루는 법을 알려주고 여러 사건이 일어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게 됩니다.
사실 이렇게만 말하고보면 이 소설이 그냥 흔한 판타지 소설과 같이 느껴지겠지만 여기서 작가님만의 특별함이 나타납니다
바로 상상계라는 것 입니다. 보통의 판타지와는 다르게 검사, 마법사, 사제등이 마나를 사용하여 다루는 방법이 상상계라는 방법을 통해 다루게 됩니다. 검사는 자신만의 상상계를 만들고 그를 통해 마나를 쌓으면서 상상체를 만들어 경지를 쌓아가며 강해집니다. 즉 상상계와 상상체를 성장시키면서 마나를 다루게 된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상상체와 상상계를 이용한 경지의 경우 대표적으로 검사는
상상체를 만들지못해 마나를 못 다룬다면 비기너
상상체를 만들어 마나를 다루고 신체를 강화하는 단계가 마나유저
상상체에 특성을 부여하고 그 특성을 이용하면서 오러블레이드를 만들 수 있는 엑스퍼트
상상계와 상상체를 현실에 구현시킬 수 있는 마스터
이런 식으로 나뉘는 식입니다.
마법사와 사제의 경우는 검사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상상계를 통해 마나를 다룹니다.
이러한 작가님 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방법을 저는 즐겁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외에도 작가님의 표현력과 인물의 개성, 스토리 연결방식이 자연스럽고 좋으시다는 겁니다. 주인공과 주인공의 적 그리고 동료등 여러 캐릭터들이 서로 여러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서 글을 유기적이고 당위적으로 만들어줍니다.
현재 78화까지 연재하신 상태이고 일~토까지 하루에 한번씩 연재 하시고 계십니다.
이 글의 장점이 더 있지만 제 글실력과 설명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이정도 밖에 말할 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소설줄거리도 글이 너무 길면 이 작품을 보실 즐거움을 없애는 것 같아 일부만 썼습니다. 제 글실력이 부족한터라 제 추천글을 보시고 아 별로 같은대 라고 생각하셔도 한번 가셔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이 많이 알려지고 많은분들이 좋은글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만 추천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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