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트,
저는 처음에 리디에서 보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문피아로 왔어요.
너무 재미있을 뿐더러, 각 캐릭터들이 너무나 생동감이 넘치고
스토리가 알차서 보는 내내 눈이 몹시도 즐거웠습니다.
무엇보다 작가님께서 필력이 넘치셔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보았어요.
원래 연재때, 좋은 문체와 스토리를 유지한다는 것이
상당히 멘탈이 높지 않으면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꾸준히, 연 중 없이 마지막 편까지 달려오셨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한 명의 어린 인터넷 소설 작가가
자신이 만든 세계관에서 시원시원하게 전쟁을 벌이고, 고민하고,
그리고 결국엔 자신이 가는 길을 개척해 신의 반열에 오르는 이야기.
어찌보면 흔할 수 있는 판타지일지 모르지만,
전 몹시도 흥분하며, 즐거워하며, 열중해서 보았습니다.
작가님께서 흔하지 않게, 지루하지 않게, 열과 성의를 다해서
쓰셨다는 걸 매 글 마다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글을 쓰실 적에도 꼭 찾아보는 작가님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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