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일곱번째 기사
출판사 : 정규연재
일곱번째 기사를 한 줄로 줄이자면..주인공이 이계에 가서 잘 사는 것..쯤 될 겁니다.
뭐..현재까지의 연재 내용이 그렇다는 말이죠..^^
앞으로는 잘 살다 현재로 돌아올지..아니면 그곳에 눌러 앉아 잘 살게 될지는...
작가님 마음일 겁니다. .^^
아무튼 이 소설은 주인공이 " 잘 살.기."위해 무던히 노력한다는 것이죠..
검을 들고 검기를 내뿜을 때까지 수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내공수련을 하지도
않습니다..다만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다독이고, 마음을 다 잡습니다.
현대인은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살아갑니다. 일례로 편히 쓰는 전기는 60V 만 넘어
가면 생명을 앗아 갈 수 있는 무서운 것입니다. 또한, 도로를 굴러다니는 것들은
조금만 삐끗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살인 무기지요..다만, 그것을 항상 사용해
왔고, 그러한 위험에 적응을 했고, 익숙하기에 위험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방
법을 알고 있고, 그렇게 사용하고 있는 것 뿐이죠..
그러한 현대인이 주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중세에 갔습니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이 위험요소이며, 매 순간순간 목숨을 잃을지 모를
지극히 위험한 삶입니다. 주변을 이루는 모든 것들이 생소한 것 투성이인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어지간한 정신력으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져 자살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
아무튼 이러한 곳에서 주인공은 '살아남기'만 하지 않고, '잘 살기'위해 애를 씁니다.
(본능에 충실한 것일지도..^^; 아. 아.. 이상한 본능말구....그 왜 생존 본능이란 말이
죠...-ㅅ-;;)
주인공이기에 주어지는 특별함(정신적 강인함)이겠습니다만....
아무튼, 주인공이 선택한 생존을 위한 방법은 '말빨로 살아남는 것'입니다..
으음...좋게 말하면, 말 잘해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고, 조금 나쁘게 말하면,
'사기 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 이죠..ㅎㅎㅎ
주변인들 중 적당히 꼬드겨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을 만들고, 그 사람들을
이용해서 스스로의 안전을 도모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큰 무리없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잘 이루어집니다.
아마도 작가님의 필력이 그만큼 독자를 잘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앞으로는 어찌 될까...하는 생각이 드는데...흐음..........뭐..작가님이 영지 발전
물은 아닐 것이라 하셨으니......아직은 감이 안 잡힌다는..-ㅅ-;;;
자..이만큼입니다..나머지는 여러분께서 직접 읽어보시면 충분히 확인하실수 있으
실 겁니다...^-^
다만,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은 읽으셔서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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