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철산
작품명 : 파산검
출판사 : 시공사
예전에 고무림에서 공동구매할때 구입한작품인데 심심할때마다 참 재밌게보고있습니다^^
주인공인 상운양의 옛조상인 검신 상음괴는 당대 천하제일인으로써 40세쯤에 모든걸 이룬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그의 아들조차 아버지의 명성에 주눅들어 늘고독해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차에 옛전설과 소문들을 모아놓은 이야기책에서(요즘으로치면 믿거나말거나) 한칼에 바위를 가르고 산을허물어버린다는 전설의 검 파산검이라는 대목에 혹해서 과연 자신의 무공과 파산검이 겨루면 어떻게될까...하는 허무맹랑한 상상을 하게됩니다
시작은 가벼웠으나 외로웠던그는 점차 그생각에 빠져들어 결단을 내리게됩니다
그의 모든무공의 정수를 모아 동굴안에 가둔뒤 거대한 철문을 새워둔것입니다 그리고는 문앞에 <파산검으로만 열리리라>라는 문구를 새겨둡니다
시작은 그의 천하제일의 무공을 노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했지만 점차 포기하게됩니다 결국남은것은 아버지의 압박에 집을나가버린 그의 아들 하나.
드디어 수백년에 걸치는 상씨가문의 비극(?)이 시작되는겁니다
그들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시도를 하게되고 하나하나 축적을하게되지만 결국 실패하여 주인공인 상운양의 대까지 흘러오게됩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방법을 행하다보니 한때 천하제일가문이던 집안은 기울대로 기울어 대장장이를 하고있는 상씨가문의 상운양은 마침내 상씨가문의 대목표, 파산검을 향해 무림에 나아가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3권짜리지만 책도두툼해서 요즘꺼같은거면 한 5권쯤될거같네요
조철산님 적작인 오뢰신기도 재밌지만 파산검은 확실히 재미를 추구한 소설이란느낌입니다 구해보긴힘들지만 보면 후회없이보게될거라생각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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