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영도
작품명 : 그림자 자국
출판사 : 황금가지
이영도 소설 특유의 철학이 사라진 반면 난해함은 두배로 증가했습니다.
시간 관련물은 독자 골 아프게 만드는게 숙명인것 같습니다
황금가지 편집장님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극악할정도의 글을 심혈을 기울인 편집 끝에 그나마 2~3번 읽으면 이해할만한 글이 되었다는게 어찌나 존경스럽던지..
드래곤라자의 팬 분들에게 이 소설은 잊혀진 향수들을 다시 떠오르게 해줄듯 하군요 그리운 이름들이 나올때 일희일비 했습니다
기존 영도님의 문체와는 상당히 다른 서술방식을 고집한건 그림자자국의 그것을 생각하면 참신하다 못해 놀랍더군요
그저 옛 작품의 추억담을 주어담는 그저그런 작품이 아니라 새로운 주제를 담은 작품으로 장르계에 "자국" 을 남긴 영도님이 존경스럽습니다
살짝 약한 미리니름을 하자면 그림자 자국의 문명 세계는 1차세계대전때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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