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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책으로 읽고 싶은 SPECTATOR

작성자
Lv.95 장농다리
작성
11.05.27 23:47
조회
2,632

작가명 : 약먹은 인삼

작품명 : spectator

출판사 :

제가 좋아하는 Spectator가 금요일에 한번 연재로 바뀌었습니다.

약먹은 인삼님의 말처럼 이 작품은 깔아놓은 복선들이 워낙 많아서 주당 5회식의 연재는 오히려 독이 되는 작품입니다.

예를 들어 에일락 반테스 편이 끝났는데... 이번 편의 경우 SPECTATOR초기에 아주 중요한 복선들이 깔려있습니다. SPECTATOR의 팬인분들 조차 이미 까먹었을 정도로요.

약먹은 인삼님이 연재주기를 바꾼 이유가 이런 것들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그게 연재주기를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문제들은, 오로지 책으로 나와야만 해결될 문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약먹은 인삼님은 여러번?에 걸쳐서 spEcTaToR를 출판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이 재밌는 작품의 끝을 문피아에서 볼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기뻤지만, 두번째 정주행을 하고 나니 "반드시 출판해야 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 청원 깽판이라도 부려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아! 그러고보니 여태껏 한번도 선작해본적이 없는 무개념 팬이군요. ㅠㅠ. 마음 같아선 제가 임의로 편집해서 pdf파일로 만들고 싶은 심정입니다.


Comment ' 13

  • 작성자
    Lv.95 장농다리
    작성일
    11.05.27 23:52
    No. 1

    Spectator를 출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댓글과 추천으로 화답해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墨歌
    작성일
    11.05.27 23:52
    No. 2

    어떤 경로로든 책이 나오면 구매합니다.
    페이지 넘기는 맛이 있는 책이죠.

    그리고 출판해서 조기종결이나 뭐 이런 사태보단 차라리 인터넷에서 정상완결 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네요...

    백면마인!
    야이 출판사. 이하 생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막의꿈
    작성일
    11.05.28 00:00
    No. 3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완결후 개인출판으로 소장본 구매나 혹은 아이폰으로 어플형식으로 나왓으면 해요 ㅇ_ㅇ;게인적으로 스팩테이터설정 그대로 가져다 게임만들어도 재미있을것 같네요.5년마다 스토리가 역사에 반영되면서 게임갱신이라던가.실재 게임으로 만들어도 괜찬을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꿈의무림
    작성일
    11.05.28 00:13
    No. 4

    스펙테이터정도의 팬층이라면 개인지로 출간하셔도 먹힐거라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정말 책으로 소장해서 보구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Huginn
    작성일
    11.05.28 00:42
    No. 5

    일반 대여점용으로 나오면 인기 못 끌어요. 중.고딩의 대부분은 술술 넘겨지는 책들을 좋아합니다. 게임소설을 좋아하는 중.고딩이라도 잘해봐야 평작이상은 못 갈듯..ㅎ 물론 개인지로 나오면 사상 최대 개인지가 팔리는 위엄을 달성할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겨울도시
    작성일
    11.05.28 01:11
    No. 6

    전개가 뭐랄까... 완벽합니다. 복선, 뒷통수 후려치기 등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생각
    작성일
    11.05.28 02:31
    No. 7

    이거 개인적으로 출판이된다면 조기종결이라던지 출판부수, 인지도 등등 출판사와 협의 등의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천천히라도 완결이 된후에야 책으로 나왔으면 싶은 작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별일없다
    작성일
    11.05.28 09:54
    No. 8

    인삼님 소설들은 긴호홉을 필요로 하는거 같습니다. 구성이 이리저리 꼬여있고 치밀해서 한편한편 보면 이게 뭐지? 하는 내용이 생기니까요..
    긴호흡에 쭉 읽어나가야 편한소설같습니다. 그런맘에 스펙테이터를 다시 읽어보았더니 이해되는 면이 많고 참 좋았습니다.
    물론 책으로 출간되면 바로 구매합니다. 제가 괜히 포이온이랑 백면마인을 산건 아니거든요 ㅎㅎ

    ps. 마지막에 하신말씀은 굉장히 위험하고 해석하기에 따라 분쟁의 소지도 있군요.. 그런글은 조심하시는게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5.28 12:53
    No. 9

    개인지는 어떨련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5.28 19:27
    No. 10

    글의 퀄리티면에서도 가장 좋은 건 연재 완결 후 출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휴식시간
    작성일
    11.05.28 20:09
    No. 11

    개인지라면 당연히 구입할 의사가 있죠. 인삼님의 작품은 소장할 가치가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벽운碧雲
    작성일
    11.05.29 00:43
    No. 12

    요삼의 에뜨랑제처럼 앱으로 나와서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무한반사
    작성일
    11.05.31 00:15
    No. 13

    작가님 자신이 스펙테이터에 쏟는 애정이 엄청나신듯 합니다. 출판이란것이 글을 망칠 수도 있다는것을 경험하셔서인지 출판에대해 회의적이신 듯합니다. 한번 보고 말 책도 아니고 책장에 꽂혀있는것만으로도 뿌듯한 책이되게 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일단 대여점용 출판은 절대 아닐것이고 개인지로 출판하신다거나 아니면 서점용으로 출판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일단은 출판을 생각안하시고 좋은 글에만 신경을 쓰시려고 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지요. 연재방식이나 출판형식이나 인삼님의 판단은 대체로 지혜롭습니다. 그냥 믿어보세요. 전적으로 지혜롭다거나 그런말을 안하는 이유는 인삼님을 사이비교주화시키는 폭력을 저지르면 안되잖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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