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일우
작품명 : 도시의 초인
출판사 : 파피루스
이 책 짬뽕입니다.
위너 씩스팩 의대생이 봉사활동 갔다가 건달들 만나 식물인간 되고 알고보니 건달이 재벌그룹자재고 주인공 여자 친구는 10대 그룹 딸내미고 식물인간 죽이려고 의사를 암살자로 쓰려하고 주인공은 아마도 이계의 황제폐하의 다른생 중이시고
식물인간중에 조선시대 선인에게 현실에선 6개월 꿈속에선 6년이란 기간동안 선술 배우더니 식물인간에서 깨어나면서 탈퇴환골하고 여친 아버지 재벌 만나자 마자 몸 안 좋은거 보고 방에 댈고 가서 온몸에서 빛을 뿜어 주시며 만병통치를 보여주시고
이미 현실에도 무공과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가문이 있어서 주인공의 우월함을 알아보고 서로 모셔갈라고 난리부르스를 추시고 주인공의 우월함에 산속 기인부터 수호가문의 기인까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미 꿈속의 선인의 전언에 따라 주인공이 각성하거나 요구하기 전엔 강요하거나 갈치면 안 된다고 하고 주인공여친 납치하려하고 주인공 식물인간 만든 재벌 쪽엔 친일파 빨갱이가 있어 주시고
주인공은 입대를 하니 707특수전대를 원하시고 707은 신분노출을 막기 위해 훈련중에도 변장 같은 걸 한다고 하시고 자대가서 만난 여자 간부가 대뜸 12자루 표창을 건네 주시며 주인공은 꿈속에서 배운 비도술을 쓸 생각을 하고 행군중엔 신법을 써 주시며 절대고수냄세 나는 교관은 혼자 상상속에 "아 황제폐하시여"하며 눈물 흘리는거 보니 이계에서 주인공이 황제였으니 그 충신쫄다구 중 하나였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
이게 1권 안에 든 내용들 입니다
2,3권 정도는 더 읽어봐야 대체 이 책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글쓰는 서술 방식이나 묘수가 엉망이진 않지마, 내용이 중구난방이고 시대나 현대에 대한 설정이 대체 어떻게 잡힌건지 막 끌어다 쓴거 같으면서도 작가의 머리속에는 설정이 잡혀있는거 같고 재벌자재들 지랄병하는거 보면 개 유치한 글 같으면서도 나름 민족주의적 색체와 빨갱이 이야기등 큰 틀은 폼나게 잡아 놓은거 같고 ...............하여간 기본적으로 병맛으로 보이나 뒤로 가면서 더 병맛이 될지 갑자기 좋은 글로 바뀔지는 좀 더 읽어 봐야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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