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채병일
작품명 : 다크시티
출판사 : 루트미디어
개인적으로 게임소설을 잘보는 편은 아닙니다. 김운영님의 신마대전, 노래하는풍경등 몇권을 빼곤 완결까지 본 작품은 없습니다. 보통 3권까지 보고나면 재미가 없더군요. 다크시티를 보게된 이유는 작가가 대학동창이랑 이름이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져왔습니다.
이소설은 아직 한국엔 없는 게임장르를 가져왔습니다. 미국서는 1990년대부터 나온 장르인데 범죄자나 헌터가 도둑질을 하거나 범죄자를 킬링을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일반인을 치면 점수가깍이는 게임장르입니다. 게임이 선혈이 자욱하고 잔인한 면이 많아서 한국에 정식출시된 경우는 없을겁니다. 1997년도에 고딩애들이 어둠에 장르로 피시방에서 다운받아 겜하는걸봤는데 거의 호러물에 가까울정도로 뻘건장르입니다. 아마 다크시티같은 게임이 출시되면 19금이 아니라 출시금지가 될수도 있을겁니다. 한국에선 말이죠.
이 소설의 특징은 게임에서 외계인, 도플갱어를 죽이면 한마리당 5만원, 사람을 피난소에 데려가면 백만원을 게임머니로 받고 바로 현실에서 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는점, 더 중요한건 게임내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현실에서 똑같은기능을 하는 아이템으로 바꿀수 있다는점입니다. 게임 특성상 대화체가 많고 효과음이 많아 쉽게 읽어나갈수 있고, 현실에서 주인공의 경제활동이나 주변인과 관계가 조금 어색한 면이 있지만 흥미롭게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현재 3권까지 진행되엇는데 과연 게임내에서 장기매매로 간아이템을 획득해서 그걸 현실에서 자기 딸에게 이식할수 있는 간으로 바꿀수 있을지가 4권에서 주목되는 점입니다.
완결까지 흥미롭게 볼수있을런지 궁금해지는 작품이라 추천합니다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