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그니시스
작품명 : 검은심장의마도사
출판사 : 뿔미디어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작가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__)
이번 4권의 내용은 정말 충격 그 자체 였습니다.
기존의 판타지소설에서 과연 이런 전개가 있었나 싶을 정도였죠.
1,2,3권을 읽으면서 그냥 용족과 인간이 공존하는 꽤나 참신한 소재의 소설이라고 생각을 했다면 4권을 읽고나니 그냥 말그대로 '대박'이라는 말만 나오게 하네요. (실제로 4권다 읽고 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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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니름들어갑니다.
초중반에는 그냥 잔잔하게 흘러가는거 같더니 후반부에 들어서 스토리가 범지구적으로 스케일이 커집니다.
말그대로 '범지구적' 입니다.
주인공이 사는 대륙 그랑솔리스는 지구에서 떨어져나와 우주로 올라가 떠있는 형태였던거죠.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마도문명이라는 틀에 집어넣음으로써 묘하게 말이되는 상황이 말들어졌습니다.
주인공 리벨은 대륙의 끝에서 자신의 발 아래에 지구라는 푸른 행성이 존재하고 지구에서 움푹파인 부분이 바로 그랑솔리스의 자리였다는걸 알아냅니다.
사실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을 4권에들어와서 공개한것이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것이아니고.
서부의 대공이 반란을 일으켜 왕성을 점거하고 제노사이드를 사용해 동부를 공격하고.. 그 과정에서 서부에 마도사의 뿌리가 존재하고 있다는걸 알아내고. 이에 맞서 리벨이 자신의 모든 능력을 드러내 상황을 해결하려고하는..
이런 급속한 전개에 다읽고나서 기운이 빠져버렸습니다.
과연 지구에는 어떤 문명이 존재할까요? 역시 같은 판타지세계겠죠? 현대는 아닐테고.. 아아.. 빨리 그랑솔리스가 지구로 다시 내려가 합쳐진 다음의 내용을 보고싶네요 ㅠ
다음권 다다음권이 너무나 기대됩니다.
ps. 너무 흥분해서 내용이 정리가 안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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