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_ㅡ흔히 삼류인생이라 불리는 이들.. 가진것없고 빽도없고
희망도없는 이들이있죠.. 주인공도 그렇더군요 40이 넘은 나이..
친구하나없고 사제들에게 무시받으며.. 부모님의 객점은 망해..
두분다 돌아가셔.. 그나이에 사랑한번 안해볼리없겠으나..
정인이 있는것도아니요 .. 무공도 변변찮고.. 어디가서 화산파 제자란
말을 하지말란 소릴들으며 하산하는.. 정말 제대로된 삼류인생이더군요
열정은 식은지 오래요 꿈은 꿈일뿐인걸 알아버린 불혹의 나이
정말 눈물나더군요.. 주인공이 우는 그장면에 뭔가 울컥하더군요
속으로 외쳤습니다.. "그래 씨발 주저앉지마 일어나"
이 무식한 독자를위해서인지 작가는 재밌는 반전을 보여주더군요
술취해 실수한 다음날 너무나 돌리고싶은ㅋㅋ.. 로또번호 새로 찍으리라..
그런 바램을 몇백번이나 해온 저로서는 시간을되돌린단 소재가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시간을되돌린다.. 소설이기에 가능한것이겠죠.. 기대했습니다..
어찌될까...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무공에 천재란 소리를들으며
성장하더군요.. 사부의 기대를받고.. 사형사제들과 어울리며
보상심리랄까.. 그런 주인공을 보자니 절로 웃음이나고 주먹이 불끈줘지더군요
읽어갈수록 조금은 작위적이고 조금은 서투른 느낌을 받긴했으나
이미 처음부터 빠져버린 저로서는 기대만 갖게되더군요
주인공이 사랑도 찾고 믿음을받을수있길 바라며
더불어 이책도 진정한 일류가되길 바라며 서투른 감상을 마칠까합니다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