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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드...제국의 건설

작성자
Lv.14 백면서생..
작성
04.07.02 10:32
조회
4,388

엘로드는 퓨전판타지 소설입니다.

초극강의 주인공! 그를 둘러싼 강력한 동료들...

소위 말하는 파티를 이루어서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류와는 틀린...

초창기 퓨전판타지 이드와 비슷합니다.

외형적인 모습은 식상하다고 할 만 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흐름이 괜찮습니다.

주인공이 깨달음을 얻고 비상하는 순간 ... 그를 붙잡는 한 메아리!

가장 압권이더군요.

작가님이  무협을 기본을 완벽한 이해한 고수라는 느낌이 듭니다.

무협의 기본틀과 판타지의 절묘한 조화!

얼핏 호위무사와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뭐랄까? 호위무사에서 주인공의 모습을 멋지게 표현하는 장면이

꽤 있는데 엘로드에서 상당한 부분이 그렇습니다.

물론 두사람은 글쓰는 스타일이 전혀 다릅니다.

몇몇 거슬리는 부분은 주인공이 바라보는 시점이 거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인공의 경지에 비해 약간 글을 이끌어가는 표현이 거만하다는

느낌과 웬지 어색한 투의 말들이 간간이 보입니다.

즉 많은 글을 써보지 않았다는 느낌이 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안좋은점을 줄거리가 가진 힘으로 충분히 보완하고

남는다고 봅니다.

그럼 ^^


Comment ' 4

  • 작성자
    궁극
    작성일
    04.07.02 11:12
    No. 1

    엘로드...괜찮은 작품이죠.
    현재 4권까지 나왔는데, 한번도 1인칭에서 벗어나지 않고 이끌고온 힘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잔잔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넘칩니다.

    그런데 왠지 어색한 투의 말들이라...
    그건 작가님이 추구하는 고유의 문체가 아닐까요?
    저도 처음엔 조금 어색했는데 읽다보니까 왠지 다른 판타지와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문학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노렸다고 할까요?

    하하...암튼 타고난 이야기꾼임에는 분명합니다...양유님.
    제국건설의 과정을 별로 지루하지 않게 4권까지 끌고오다니...
    5권에서는 드디어 전쟁이 터질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淑愛劍路
    작성일
    04.07.02 12:06
    No. 2

    개인적으로 백도를 쓴 젊은 작가와 양유라는 작가가 궁금하다는...
    특히 엘로드 작가의 필력은 제 생각이지만 웬지 백상작가와 초창기 야설록자가를 연상시키는 것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웅
    작성일
    04.07.02 13:00
    No. 3

    엘로드 필력이 좋은가 보네요.
    전 어떤분이 비평한 글 보고, 그냥 안 봤는데,쩝
    한번 봐볼껄 그랬나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日月神劍
    작성일
    04.07.02 13:18
    No. 4

    주인공이 먼치킨적이고 동료들또한 주인공 못지않는
    주인공이 제국을 만들어가는 과정인데...
    정말 관심을 가지시고 읽으시면 이전 퓨전판타지와는 조금 다른다른것을느끼실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퓨전 판타지 같다는 느낌을 받으실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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