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판도라의 미궁
작가 : 향초
출판사 : 문피아 연재
간단하게 줄거리는 남자 주인공이 의문의 세계로 빨려들어가 그 속에서 게임마냥 자신을 성장시키고 아이템을 얻고 미궁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소재도 흥미 있고 요즘에 이런 류의 이야기들이 인기가 있듯이 이 소설도 어느정도의 재미는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점이 작가가 글을 어떻게 쓰는지 그냥 이걸 이해가 안됩니다. 스토리가 이해가 안된다는게 아니라 한편 한편 안에서도 하고 싶은 얘기가 이리가고 저리가고 왔다 갔다, 사방팔방 난리를 치니 글을 읽기가 무척 답답하고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다만 이런 부분을 작가가 고칠 수만 있다면 어느 정도의 재미는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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