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준욱
작품명 : 쟁천구패
출판사 :
상당히 어처구니없게도,
임준욱님의 작품을 접한건 괴선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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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가 생각해도 장르문학에 입문한 이래 가장 큰 실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뼈저리게 후회하는 부분이라는...
'대체 왜 하필이면 이런 작가의 글을 이리 늦게 접했는지..'
제 자신에게 묻고 싶었죠.
그날부터 임준욱님의 이름만 보이면 무작정 책을 빌려갔습니다.
상당히 나누어서 비치된 관계로,
진가소전과 농풍답정록은 2km정도 떨어져 있는 곳까지 가서 빌려봤죠.
촌검무인과 건곤불이기 그리고 괴선은 운좋게도 저희 책방에 비치되어있더군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작가도 존재하고 있었구나..
그중에서도 특히 촌검무인...
백미였죠.
오죽했으면 대여점 아주머니께 사정까지 해가면서 사려고 시도했지만...
결국엔 실패했다는...
그런 임준욱님의 신작 연재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쟁천구패'
카테고리가 올라온 당일 바로 선작추가를 했죠.
비록 내용이 올라오지는 않았지만,
정말 이름 석자만으로 믿을수 있는 작가였기에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
1권 막바지까지 연재분이 올라온 지금까지도,
저에게 기대했던 것 이상의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네요.
임준욱님 특유의 서술방식이 이번 쟁천구패에도 녹아들어가있더군요.
빠른시일내로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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