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한백림
작품명 : 화산질풍검
출판사 : 청어람
드디어 나왔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죠.
무당마검에 이어 한백림님이 두번째 소설 華山疾風劍을 내셨습니다.
고무판 연재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죠.
일단 표지가 상당히 멋집니다.
솔직히 무당마검 앞표지는 멋졌지만 뒷표지..
일단 문구의 글씨체부터 상당히 약간 느낌이 안좋았다는...그게 아마 신명조체였나요?
하여튼 이번 화산질풍검,
겉에서부터 가산점 20점 먹고 들어갔습니다.
왠지 백림님의 소설은 따로따로 연재분을 읽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체적인 이야기를 한데 묶어서 봐야지,
따로따로 읽으면 재미가 약간 반감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재분에서는 이렇다 할 몰입감을 느끼지 못했던 부분도,
같은 부분을 책으로 읽으니...이게 과연 똑같은 부분인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더라고요
아직 청풍의 진면목이 들어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역시 저에게는 명경과 챠이밖에 없는가봅니다 ㅎㅎ
과연 청풍에게도 명경과 같이 바룬, 이시르, 챠이 같은 호적수가 나타날 것인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이 문구를 보고 전율이 흐르더군요.
"잔잔한 미풍으로 시작한 한 사람이, 천하를 질주하는 질풍이 될 때까지.
그의 삶은 그의 이름처럼 한줄기 바람과 같았다."
청풍, 과연 그의 삶이 이름처럼 한줄기 바람과 같을 것인지...
멋진 놈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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