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진재모
작품명 : 천산마승
출판사 : 청어람
음 이야기의 시작이나 이런거 사실 '황성 프로덕션에서 나오는 총판용 만화'가 생각나기는 했다.
사실 어느 신비세력이 있고 기본적으로 '천년'동안 전설이 막 막 곁들어자는 있는 거대 세력들
천년에 한번씩 악인 세명을 잡아가는 전통 이런 시작들이 말이다.
하지만 총판용 만화와 소설은 다르다.
그래서 좋았다.
좀더 호흡이 길고 좀더 음모가 복잡하고 스토리도 더 맛깔난다,
그래서 난 재미있게 읽었다.
간단하게 악인 세명만 잡아가면 끝나는 이야기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창립목표였던 주적 세력과 암중에서 부딪히며
어떤 음모가 꾸며져있는지 짐작하기 어렵게 팍팍 흘러간다.
정말 마음에 드는 점은
악인 회개시킨다고 잡아간 이중 한 명이
이런일을 하다니 가슴이 뛴다면서
옳은 일을 해내가는 모습
그의 대사가 그의 마음이 찡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난 이거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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