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권에서 좀 심한데? 라고 느꼈던 성적묘사가 더 심해졌습니다. 이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란 생각이 들정도 ㅎㅎ; 그간 간간이 참고 있다가 갑자기 폭발한느낌?
초반에 무뚝뚝했던 주인공의 성격이 급변하는게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러나 주인공의 환경이 급변했고 무공역시 성장한만큼 성격에 변화가 없을수 없단점에서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급성급(?)해진 주인공을 위해 은조가 주인공의 머리역할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독보천하보단 판타지게임처럼 팀으로 역할분담을 하는걸 좋아해서 이건 맘에 듭니다. 근데 비중이 자봉공주만큼 크진 않아서 좀 밸런스가 무너진듯. 일부러 은조의 역할을 크게 보이게 하려고 쾌도비를 성급한 성격으로 만든거 같기도 합니다.(무황천신 습격이나 황궁습격)
이번에 무림전체에서 주인공의 무공수위가 어느정도인지 대충 기준이 나왔습니다.
(강호18급) 1,2급은 일환우이무적, 3급이 사신의 전대 수장, 구파일방의 전대수장이 4급이고 육비 및 사신의 현재 수장이 5급. 구파일방의 현 수장이 6급, 이하 떨거지들. 쾌도비는 흑창사비와 무황천신을 죽여서 은조가 4급 정도로 평함. 다만 사신의 수장들 사이에도 어느정도 격차가 존재(영호승, 여의천후, 북천절, 무황천신)할테니 쾌도비가 3-4급 사이정도는 될거 같습니다. 사대천존이자 사신의 현 수장인 무황천신이 삼라만상비에 일격에 쓰러진걸 봐선 그 윗등급도 나올 가능성이 큰거 같습니다.
비도쾌의 무공연원은 여전히 안나옵니다. 그냥 자봉공주가 누군가에게 받았다는 말만 2,3권에서 잠깐 언급되고 땡인데 이후 밝혀질지는 뭐 작가님 마음. 개인적으론 1급이라는 환우천존이나 2급이라는 동서무적이 남긴 비급이 아닐까 추측되지만 뭐 어디까지나 추측...
이하 줄거리...
팔신궁에 사로잡힌 요령공주구출했으나 고문으로 생사불명, 천절문주 영호승의 동생인 영호빈과 이름도 기억안나는 삼사제 백 머시기가 쾌도비에게 끔살당함. 대신 천절성군 영호태의 기습에 우령이 부상당하고 황궁에 잡힘. 빡친 주인공 손에 팔신궁과 무황천신 전멸당함. 또한 주인공의 은조에 대한 급고백(?)으로 마음이 심히 동요된 주인공이 황궁으로 아자 돌격! 해서 태자 주청운과 주우명을 때찌함. 황궁과 팔신궁일이 대충 마무리되면서 정세가 급변. 쾌도비가 예건후등 배다른 가족과 잠깐 만나는 해프닝이 좀 있고 은조가 천절성군 따라가는 장면이 마지막에 나옴.
용연풍의 배경이라는 암중세력은 여전히 안나오고 9권에서 자봉공주와 재회 및 천절문과의 일이 나올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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