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님 신작 '불사무인'을 읽고

하수전설 때 부터 보게된 애독자입니다.

이번에 신작이 나왔기에 작가님의 내공을 믿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읽게 되었고 무척 만족했습니다.

내공있는 작가들의 소설에는 명품 조연들이 등장하고 쥔공들과 서로 어울리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거기에 재미를 느끼는 독자들도 상당수일겁니다.

한번 읽어도 기억에 남는  등장인물들. 그게 바로 잘 쓴 소설 아닐까요.

이번 소설은 ‘서양의 드라큘라의 특성이 무공으로 승화한다면 어떨까’라는 기기괴괴한

상상력으로 기연을 만듭니다.

그리고 스파이라는 감투를 쓰고 무림에서 활약해 가는 내용이죠.

007시리즈의 쥔공을 무협으로 옮긴 느낌이 들더군요.

재미는 확실히 보장합니다. 군주님 특유의 개그코드도 살아있구요.

[코드명000]

군주님의 소설은 재미있죠 전 3편이 나오면 한꺼번에 읽을까 생각하고 참고 있는데말이죠
역시 그냥 읽을까?

[용세곤]

이거... 뭔가 미묘했죠.. 무공설정은 참신하긴 한데 그 외에는 전부 다 저랑 안 맞.

[호랑나비]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는군요.
오랜만에 대여점가서 신간이있어서1.2권 대여했는데 1권을 다못보고 접었네요.
소설 전개와 내용이 요즘 나오는 소설들과 별다른게 없더군요.
다음장을 넘기게 하는 흡인력이나 재미를 못느꼈습니다.

[나그네임]

전 재미있게 보았내요 요즘 나온 무협중 제일 참신했습니다..

[cy*****]

이건 원래 제목은 백오전설이고, 문피아에서 검색하면 초반부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연재 중단되고, 너무 애석했는데......출간 소식을 좀 늦게 오늘에서야 접했네요.
무협판 007 같다는 비유....정말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스파이 무협소설이죠. 참신한 소재에다 재미를 유지시켜 주는 필력까지...제가 볼 땐, 하수전설을 능가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입니다.
감상란에 추천글 올리려 왔는데, 레듀미안님께 선수를 뺐겼네요. ^^;

[쁘띠아빠]

최고의 작품이지요! 울 동네 단골 서점에선 한달만에 겨우 1,2권 대여 해 어제 밤을 세워 봤네요!3권은 언제 반납할 지! 요즘은 빌려 가면 아주 연체까지 하네요!군주 작가님 책은 한번 손에 들면 침식을 잊게 만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