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칼리
작품명 : 파슈파티
출판사 : 영상노트
연재할때부터 재미지게 본 파슈파티 입니다.. 1권 연재분은 거침없는
주인공 다 때려부시는 짐승의 왕의 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죽어버린 은하와의 짧은 애정씬도 괜찮았구요.
그래서 오늘 2~4권을 보았는데 전반적으로 깔려있는 음모론도
그렇고 점점 이야기가 오오오.에서 음,,,,,, 이렇게 바뀌어 가더군요
머 디스토피아적인 대한민국과 외곡된 정치인들 조폭들 목사들 은
소설인걸 감안 하더라도 워낙.. 앞에 관계가 없다고는 명시되어
있으나 살짝은 보기 불편하더군요. 대한민국이 이렇게 썩어있었나?
라고 생각들 정도로요 그래도 이현수의 그 시원시원한 액션과
거침없는손속들은 분명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그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부여했습니다
각종 사회의 핫이슈들을 작품 곧곧에 배치해놔서
몰입감을 선사했으나그 몰입한 현실이 너무 디스토피아라서
독자분의 불만을 사지 않았나생각됩니다.
제임스를 죽인 이후로 글이 목적을 잃고 약간 산으로 가는듯
하고 너무 급박하게 다 때려부시고 하느라 글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쉴틈이 없고해서 자극이 덤덤한 것 같기도 하지만
요즘 트랜드랑은 다르게 그래도 무겁고 음울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작가님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4권말미의 멀린가 떡밥이 나왔는데 왜 멀린가가 한국에
집착하는가에 대한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될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공군을 부릴정도의 위세있는 가문의 후계자가
한국의 국회의원이 된다?
작가님의 선술에대한 떡밥이길 바라겠습니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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