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스티븐킹
작품명 : 스탠드
출판사 : 황금가지
설마 스티븐 킹이라는 작가를 모르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유명한 작가입니다. 대표작으로 처절하고 더러운 탈출 "쇼생크 탈출", 무서운 오타쿠 아줌마 "미져리", 공포 호텔 "샤이닝", 사형수의 감동적인 초능력 "그린 마일", 환상적인 안개세상 "미스트" 등 30년 동안 수많은 베스트 샐러를 썼으며, 많은 작품이 영화화 되었죠. 그 중 최고라고 칭하는 작품은 3개를 꼽을수 있느데, 하나가 스탠드 입니다. (참고로 다크타워, 스탠드, IT을 스티븐 킹 3대 작품이라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그 유명한 스티븐 킹의 스탠드를 읽어 보았습니다. 두꺼운 낱권(흉기로 써도 될만큼 두꺼움)으로 6권이나 되기 때문에 세세하게 완독하진 않았고 속독으로 읽어 보았습니다. 내용은 치사율이 엄청난 대량학살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대다수의 사람들이 죽고 생존자들이 두 패로 나뉘어 서로 싸우는 내용입니다. 어찌보면 참 간단한 스토리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초반 1권 부터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사람들이 죽어나갑니다. 계속 죽습니다. 등장하고 죽고, 등장하고 죽고를 반복합니다. 재미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책을 놓을 때까지 긴장감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뭐 이런 기분 있지 않습니까? 화장실 갔지만 만족하지 못할때의 기분이라고 할까요. 일반 도서로 분류 하였지만 판타지라고도 할 수 있는 소설 스탠드 였습니다. 왜 판타지라고 했는지 읽어보시면 자연스레 '아하' 하실것 입니다.
스탠드는 분위기가 매우 다크합니다. 없던 우울증도 생길정도 입니다. 따라서 우울증이나 이에 준하는 질병을 가지신 분들은 읽는것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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