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운영
작품명 : 투마왕
출판사 : 로크미디어(....?)
'신마대전' 으로 저에게 다가온 김운영 작가님의 신간이 출몰했습니다.
여기서도 연재했었던 '투마왕' 이네요.
그때 무적의 솔로부대 무한 연참...
비록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연재게시판에는 들어갔었다는..
제목의 압박...;;
개인적으로 신마대전을 너무 강렬하게 읽었기 때문에,
투마왕 상당히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재미를 선보일 것인가..?'
했는데.....
의외로 약간 묵직한 감도 적지 않네요.
역시나 김운영님 소설에서 보여지는 잔머리...는 빠지지 않지만
(그 심장을 줄때부터...이놈 과연 투마왕 맞어?)
역시나 배경의 엄청난 변화로 인해서 그런걸까요?
마계...만 나왔다면 그다지 신선할 것도 없는데,
마계가 요마족과 투마족으로 나뉘어져 있다..
피튀기게 싸운다...
신물이 있다...
문제는 하나는 가짜일 가능성이 농후...
반쪽짜리로는 천족과 싸우기 난감스럽다
언젠가는 천족과 싸워서 조상들의 영토(?)를 되찾아야 한다
...............
이렇게 이어지는 배경스토리가 상당히 인상깊죠.
문제는 전작의 포스가 워낙 강렬했다는 점일까요..?
이럴땐 오히려 방해가 되는듯도 싶네요.
더군다나 저는 신마대전 7권을 어제야 봤으니..
(신마대전을 본지 3일 됬습니다. 1권부터)
전체적으로 무난한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신마대전보다는 투마왕을 먼저 일독하시기를 추천.
왠지 이상태로 가면 워낙 신마대전의 포스가 강렬하기에
투마왕이 잊혀질듯 하기도 하거든요.
전작의 엄청난 후광뒤에 가려진 수작...
이라고 생각되기도 한다는..
(어디까지나 제 생각, 저의 경우)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