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퀄리티' 라는 말뿐이 할수없는 최고의 작품 하얀 늑대들.
많은 분들이 하얀 늑대들을 예찬 했지만 또 이런 말을 할 수밖에 없는 작품.
2004년을 즐겁게 보내게 해준 몇 안된는 작품.
위의 모든 말들이 정말 아깝지 않은 하얀 늑대들.
누가 들으면 빠돌이 수준이라 해도 부인을 못하겠네요 -_-
1권부터 시작해서 11권 완결을 한권 남겨둔 현시점에서 제가 느끼는 것은 완결에
대한 두려움 뿐입니다.
마지막을 향해 가는 스토리는 정말 눈물이 날꺼 같네요.
지난 5년간 이런 소설이 몇이나 있었을려나....끽해봐야 손가락에 들어갈려나?
하루에 한권식 책을 봐온 생활에서 하얀 늑대가 제 손에 들어있는 날은 정말...하아아...
11권에서는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카셀의 아버지 이야기, 전투의 시작 그리고
10권 부터 시작된 중요인물 죽이기가 12권에 다시 나올꺼란 작가님의 선언...-_-
이제 제가 작가님께 바라는것은 한가지 입니다. 늑대들 마무리 잘 짓고 이렇게 불타
오를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소설을 다시 써주시는 겁니다. (작가님 힘내셔요!!)
*으음...12권에서 죽을 케릭터가 타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뿐이길 간절히 비옵니다.
(아니 4명이 다시 모이지 못한다는 것이 누군가의 죽음을 뜻하지 않았으면 하는게
제 바램 입니다만....)
제발 카셀과 아버지를 만나러 갈수있길 기원합니다 타나양.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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