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탁목조
작품명 : 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
출판사 : 로크미디어
우선 여기에 문피아 연재작에 대해서만 쓸 수 있다든지 또는 다른 어떤 제한이 있는지를 몰라서...........이 작품에 대해 여기 쓰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워낙 글 솜씨가 없어서 추천만 하고 감상은 다른 분의 멋진 감상글을 기대해봅니다.
이 책을 보고 처음 느낀 감상은 반가움이었습니다
탁목조 님의 소설은 예전에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 후 통 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서점에서 집어든 책이 이 책이었고 탁목조 라는 흔치 않은 이름을 확인하곤 내가 아는 사람이 맞나 확인했었지요
그 후 확인한건 책 두께와 가격...........
일단 두껍네요.
가격.........비쌉니다
1만 2천냥..........
그런데 읽으면서 가격 생각은 날아가더군요.
일반적으로 8천원짜리 장르소설이 8권이상가야 완결이고 20-30권짜리도 있는 상황에서 1권 짜리 1만2천원이 그렇게 비싸 보이지도 않고 읽어 보면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간단히 도입 부분만 설명드리자면..........
창조신이 가이아 행성과 7개의 달을 창조합니다
그리고 그 각각에 생명을 창조하지요
가이아 행성과 각 달간에 왕래할 수 있는 방법도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흐른 후 ............6개의 달의 존재만 기억되고 눈으로 확인됩니다.
잊혀진 기록에만 존재하는 7번쩨 달은 ......... 그래서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그런 일곱번쩨 달에는 여러 종족이 살고 있고 그 중 무르무르 종족인 아비와 아들이 생존을 위해 사냥터로 떠납니다
여기서 사냥터란 위험한 사냥물들이 넘쳐 나서 자칫하면 사냥을 하는게 아니라 사냥 당하는 상황이 곧잘 벌어지는 장소고 그래서 이 곳에선 다수가 무리를 지어 사냥을 합니다.
일곱번째 달의 각 종족들은 각각 고유의 능력들을 가지고 있고 그 능력들은 또 각 개체별로 차이가 나기에 다수의 종족, 강한 능력의 개체들이 모인 무리는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냥터에 도착한 무르무르 종족의 아비와 아들은 곧 한 무리에 들어가게 되는데.....................
여기까지만 소개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외국 판타지 소설과 같은 코너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이 있어서 반갑고 가슴 뿌듯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도면 외국 판타지 소설과 겨룰만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지요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야 어떻든간에........좀 더 많은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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