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주비
작품명 : 풍운객잔
출판사 : 뿔
이번 12권은 상당히 '무협'다운 소재에 내용이었습니다.
풍운객잔의 소소한 일상드라마에 재미를 느끼던 저로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작가님 필력 덕분에 나름 무림쪽 이야기도 재미있으니 보는데 지장은 없었습니다.
이번 권에선 "강호관직론"이라는게 눈에 띄네요.
사실 무협지를 보면서 가장 이상하게 생각했던게. '이거이거, 무림인 너무 강한것 아냐?!'였는데... 이번 12권에서 그걸 짚어줍니다.
사실 무협지 주인공 한 명만 있으면 황실도 전복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ㅋ
텐챠이랑 북천맹이 강한자에게 관직을!이라는 사상을 퍼뜨리는 내용이 저는 좋았습니다.
영지물처럼 세력구도로 가려나요. 아니면 이대로 적룡기마대 백오십만 이끌고 무림을 종횡하려나요.
어느쪽이든 기대됩니다.
출간 속도도 빠르고... 계속 이렇게만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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