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권경목
작품명 : 기갑전기 매서커 12권. 오르골 골렘편
출판사 : 청어람
손에 12권을 쥐게 되었을 때 고민했다.
지난 11권을 읽으며 10권까지의 재미를 반감시켰던 작가가 과연 예전의 흐름과 재미를 되찾았을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그리고 여태까지 매서커를 읽어온 독자로서 12권을 읽고 난 후의 한 줄 감상은 이거다.
-다음 권에서는 모두 회복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권경목 작가는 11권에서의 악수를 딛고 다시 서기 시작한 것 같다. 게다가 국가 대 국가로 하는 전쟁 워 챕터가 12권에는 하나도 없이 모두 지오의 과거편 이야기라는 게 포인트.
다행히 기대를 짓밟지 않고 재미와 흐름을 회복하기 시작한 매서커이고, 다음권 즈음 되면 그 회복이 끝날 것 같으므로 안심이다. 많은 미리니름을 하면 재미가 없어지니 간단하게 감상만 남기겠다.
12권 간단한 한줄 감상
-낭만적인 오르골 골렘
-지오 캐릭터는 각기 히로인을 하나씩 거느릴 것인가
-결승전이 끝나면 현실의 지오는 누구와 커플이 되는가
-오래된 격언 '나를 이기는 자'
-네이밍 센스를 좀 더 키울 것
-우우 아가씨는 메인 히로인
-12권까지 읽으면서 메이지 지오가 가장 부럽더라
-헤츨링도 용이므로 드래곤 슬레이어 원츄
-어째서 12권이 이렇게 빨리 나왔을까. 다음 13권은 내년에?
다음권은 언제 나올지가 관건인 기갑전기 매서커 12권의 간단한 감상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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