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블레이드헌터
출판사 : 드림북스
많은 사람들이 김정률하면
떠올리는것은 먼치킨 주인공
하렘건설 중2병주인공 막장결말을 떠올릴것이다
물론 내가 말한것은 지금까지 나온책들중 결점만 말한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변했다.
자신의 글쓰는 스타일을 바꾸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는
습작몇번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있을것이다.
그래서 글쓰기가 어려운것이고.
이번 작품은 다르다
빛나는 검이란 명칭을 사용(결국엔 검강응용판이겠지만 나중에는 오러블레이드로 바뀌겠지 그래서 책 제목이 (오러)블레이드헌터)
소설 흐름상 소드엠페러에서 보여줬던 막장결말도 없을것 같고
하렘도 보이지 않는군(아직까지는 설..설마 해츨링과의? 생각하지말자)
먼치킨이라기엔 아직 갈길이 멀겠고....
(뭐 가지고 있는 능력만 성장시킨다면 심장에 마나홀 모은애들보다쌜 테고 게다가 골드드래곤의 마나를 가지고 있으니)
전작보다는 보기 좋았다
하지만 주인공 굴리기는 이번에도 반복되었다
죽기직전까지 몇번이나 굴려야 되겠니?
뭐 퍽하면 죽기직전에 마나가 움직여서 기사회생
3권까지 저 글구만 10번가까이 본듯함
게다가 주인공은 띨띨한건지 생각은 점차 자라나는게 보이는데
지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질 못함
그렇게 당하고도 또 당하질 않나 뒤통수를 맞지 않나
카르시안이라는 작자가 세상물정을 모르면 좀 옆에서 알려주면서
해야지.... 짐승때문에 밤에는 경계하느라 선잠밖에 못잤다는 놈이
사람한테는 여러번 낚이네
그리고 중간에 아너프리 검을 몇번이나 뺏기는 거냐
영주가 용서해줘서 나왔을때는 후진 롱소드도 겨우 빌어서 하나줬다면서 갑자기 어디서 아너프리검이 튀어나와서 국경에서 보여주는데?
아공간이라도 있나
마정석과 마법진은 폼이냐
마나가 날숨으로 대부분 흩어진다고 알고있는데
마정석 빼도 몸에서 흘러나오는 마나가 대체한다고 함
이동식 마나 충전기냐;;
환골탈태라던지
단전호흡이라던지 검강이라던지 식상한건 변하지 않았네요
임맥독맥을 정수리 부분이 막혀서라고 압축해주시는 센스까지
변한건 맞는데 일부분만 변했지요
스포하자면 위험에 처할때 데이몬이 찾아와서 도와주고 힘을
가르쳐줄거 같음 ㅡㅡ 마지막에 마법사가 득세한 세상으로 간다고 하지 않았나요? 지금 이 시대보니까 마탑이 짱이던데
맘에 안들면 석화시켜버리고 ...검강쓰는자들까지 찍어내고....
근데 웃긴거는 중간중간 계속 쓸데없는 에피소드가 생겨서
"아 성장에 방해되게 왜 이런데 자꾸 걸리는거야 "
하면서 짜증나지만 끝까지 재미있게 보고있는 내가 신기함
결론읃 판타지는 오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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