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파멸왕을 읽고(네타.)

작성자
악련
작성
10.12.26 22:43
조회
5,796

작가명 :

작품명 :

출판사 :

드디어 십지신마록 중 그 종막을 끝낸

멸제의 이야기 파멸왕이 완결이 났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뛰어났던 전작의 주인공들인해서

우리의 주인공은 무공 잘만나서 됬다는 소리를 듣게되었습니다.

그게 좀 아쉽습니다만. 완결의 끝 내용은 마무리가 잘되있다고 생ㄱ각이 듭니다.

1 십전제.멸제의 만남.

신도제원에 의해서 죽을 위험에 처있던 철군패를 구해준

십전제. 역시 십전제의 포스는 따라갈수없을정도로 강렬했습니다.

2 천마와 철군패

천우진에 의해서 깨달음을 얻은 철군패와 7백년전

악마인 소운천과의 대결이 좀 아쉬웠습니다.

3십대초인

7백년전의 십대초인들이 집합하여 천마를 무찌른다는

걸 생각했지만 나온 십대초인 후예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명등.경천호.권패.(서문세가)

적군 양사위. 멸망했는지 모르겠지만..

쫌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4 천마의진법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자신에게 갖고있는 기억을 진법으로 해서 모든사람에게 주입해준

천마. 소운천

제 생각에는 그는 처음부터 진법으로 사람을 죽일생각이 없었다고 생각이 듭니다.다만 자신의 기억을 보여주기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기때문에 이런 방법을 택했다고 생각

이 드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철군패와 천마(맞나?)의 대화에서 마찬가지로

자신이 이런걸 원했다는 말은

사람들이 욕망에 빠지지 않으며 서로 돕고 도와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십지신마록을 읽을때 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간줄 몰랐습니다.

십시신마록 시리즈는 끝났지만

우각님의 다음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파전동동주
    작성일
    10.12.27 00:05
    No. 1

    이번 시리즈는...뭘랄까......파멸왕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쥔공의 포스를 기대했지만 겨우 천우진의 등장도 아닌 암시에 쥔공이 밀리면서 글의 주제?가 천우진에 압도 당했다고 볼수있겠죠. 그렇게 십전제에 질질 끌려다니고 어떻게든 분위기 반전을 시도 했건만 극복 못하고 막판에 가서는 그냥 천우진의 포스를 살리는 것으로 시리즈 종결을 하구요...우각님 첫글 부터 이번까지 모두 읽었는데 이번은 "최악"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글 자체 퀄리티의 문제가 아니라 전작에 휘둘려 자신의 글이 아닌 천우진의 말을 썼다고 해야할까나.... 어찌보면 십전제를 너무 잘썼다고 볼 수 있겠죠..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메스
    작성일
    10.12.27 10:17
    No. 2

    전 좋은 마무리였다고 생각하는데요.
    환사영의 후예인 이상 철군패가 소운천을 죽이는건 숙명이죠.
    그래도 천우진 포스는 ㅎㄷㄷ 이지만... 마지막 내용으로 봐선
    천우진은 모일려와 혁련청화, 그리고 천위강에게 구주천가를 맞긴 천우경이 오순도순 살꺼 같아요 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하륵
    작성일
    10.12.27 18:05
    No. 3

    완결은 애송이!! 이거 하나면 될듯.. ㅋ 어쨋든 십지신마록 재밌게 잘 봤습니다.. 언제나 솔저2 보고싶은 ㅠㅠ 기다리겠습니다 ㅎ 글고 우각님의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황제 관 등등 안나오는것이 좋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ontradi..
    작성일
    10.12.27 21:32
    No. 4

    천우진의 존재로 인해 주인공에게 몰입을 못하게 되면서 젊은 주인공이 자신의 나이보다도 오랜 세월을 수련해온 무인들을 어려움없이 휙휙 쓰러뜨리는게 얼마나 황당한 일이었는지 알게해준 작품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능청
    작성일
    10.12.27 23:08
    No. 5

    글쎄요, 전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말하던 소운천의 말에 전 엄청난 전율이 왔는데;;
    뭐랄까.. 구성으로 보면 어이없는 부분이 많은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작가의 내공부족은 어쩔수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10.12.28 00:06
    No. 6

    마지막은 좋았지만, 그 전까지의 과정이 좀 거슬리죠;;
    소운천이 철군패를 보면 환사영 이야기를 조금은 할 줄 알았는데... 하긴 그 무지막지한 모습에서 자기 친구 떠올리기도 힘들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곤륜산의 검선 떡밥이 안 풀린 게 정말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0.12.28 01:36
    No. 7

    솔직히 십이사조 멸하겟다는 이야기가 초반 주된이야긴줄알았더니 천마쪽으로가더니 십이사조애기는 그냥 묻혀버렷고 마지막에 천우진나와서 허무하게 죽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2.28 16:23
    No. 8

    천우진과 천마의 대결을 너무 기대했지만 결국은 안나오더군요.
    천우진도 엄청 괴물된거 같지만 천마는 업그레이드가 엄청되어서 이번엔 천우진이 밀리는거 아닌가 시퍼서 대결을 참 기대했었는데..
    아직까지도 궁금합니다.천우진과 천마가 붙었으면 누가 이겼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hun
    작성일
    10.12.29 04:22
    No. 9

    절대궁상님 천우진과 천마는 서로 죽일 수 없는 존재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한신0
    작성일
    10.12.29 10:29
    No. 10

    Shun님// 죽일 수는 없지만 제압은 가능하죠. 그래서 천우진이 철군패가 자격이 안 되면 자기가 나서서 천마를 봉인하는 걸로 뒷처리 한다고 하였고요.
    절대궁상님은 그냥 둘이 싸우면 어느쪽이 우세할지가 궁금하셨던 모양인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아이스더블
    작성일
    10.12.29 22:34
    No. 11

    천우진과 천마의 대결은 1차전과 마찬가지로 불승불패일 듯해요..
    철군패가 이긴건 힘의 특성상 천마를 죽일 수 있었던 거구... 천우진과 천마의 힘은 천마가 10권에서 언급했듯이 동류...
    전 원래 개인적으로 환영무인에서 소운천이 백수경 일가족을 모조리 죽인걸보고는 좀 실망스러웠는데, 이번에 마지막에 소운천이 무림인들에게 자기의조국, 나란의 마지막장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던 부분에서 순간 울컥했음.. 소운천의 무심한 포스도 천마로서 손색이 없었는데, 십전제 천우진의 비틀린 조소와 미칠듯한 존재감에 한 수 접어주네요 ㅋㅋㅋ
    우각님의 차기작은 천우진을 모티브로 해서 독자님들의 천우진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10.12.30 02:29
    No. 12

    천우진을 모티브로 하는건 안되죠... 지금도 천우진 때문에 여러 애기를 듣고 있는데(정확하게는 무조건 천우진 어쩌구 하는 팬분들 때문이지만) 나름 천우진도 천마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감정이 있지요(...) 하지만, 최종적으로 철군패도 천우진급에 올랐다는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욱(荀彧)
    작성일
    10.12.30 15:02
    No. 13

    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니.. 철군패가 천우진급..
    절대 공감할수 없겠네요. 저는 차라리 천우진보다는 천마쪽 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소설을 한 번 봤으면 좋겠네요. 비정한 강호에 상처받은 인물이 용기나 말도안되게 사랑을 찾아서 강호를 구하는 그런 식의 구성 말고 강호를 뒤흔들만한 사건을 저지르는 구성으로요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새누
    작성일
    10.12.30 21:27
    No. 14

    순욱//마지막에 천마와 싸우는거라던가. 천우진이 철군패의 실력을 봐주면서 최종적으로 천우진급에 근접한것 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798 판타지 후아유 2권 아쉬움 +8 Lv.18 게으른늑대 10.12.28 3,654 1
24797 무협 화산검신 +6 Lv.3 황야로긴 10.12.28 5,887 0
24796 판타지 추천!! 아크란 3권~~ +16 Lv.54 눈을감지마 10.12.28 3,746 1
24795 판타지 강추~하룬16권 +7 Lv.94 공법 10.12.28 3,274 1
24794 판타지 대마도사 디트 +7 Lv.1 체뤼 10.12.27 3,489 0
24793 판타지 군왕전기를 읽던 중에.. +28 Lv.99 지구폭군 10.12.27 4,671 5
24792 판타지 후아유-에르 쉬바 쿰 +31 Lv.1 心魔 10.12.27 4,374 3
24791 무협 무협의 정형성을 한탄하며 +9 Lv.83 검쾌 10.12.27 2,692 0
» 무협 파멸왕을 읽고(네타.) +14 악련 10.12.26 5,797 1
24789 기타장르 미치도록 취향 직격! - '공허의 상자와 제... +6 Lv.29 스톤부르크 10.12.26 3,506 5
24788 기타장르 기어와라! 냐루코양! 4권! +8 Lv.29 스톤부르크 10.12.26 3,100 0
24787 기타장르 엔타메대상 우수상 수상작 - 하늘색 팬더믹... +3 Lv.29 스톤부르크 10.12.26 1,402 0
24786 기타장르 하자쿠라가 온 여름 5권까지 읽고.. +1 Lv.65 天劉 10.12.26 2,542 0
24785 기타장르 사람이 죽는 순간을 보고 싶어! - '소녀' +2 Lv.29 스톤부르크 10.12.26 1,590 0
24784 판타지 골드러시 를 보고 +13 Lv.26 비류연윤 10.12.25 3,018 0
24783 무협 활선도 1~5 +1 Lv.14 d3884 10.12.25 2,541 1
24782 무협 인상깊었던 거대세력들 '사라전종횡기' '천... +6 Lv.26 초륜 10.12.25 4,164 0
24781 기타장르 톨스토이 단편집1 +4 Lv.1 잡초su 10.12.25 1,024 0
24780 무협 청성지검을 읽고... +2 악련 10.12.24 2,324 0
24779 판타지 적룡왕1,2권 감상 +4 Lv.75 수달2 10.12.24 2,460 2
24778 판타지 후아유 2 / 드래곤처럼사는법 4(미리니름) +11 Lv.20 레이반 10.12.24 4,595 1
24777 판타지 강추! 후아유 +6 Lv.7 화통 10.12.24 4,301 6
24776 판타지 톨킨의 호빗 을 읽고 +5 Lv.22 무한오타 10.12.24 1,193 0
24775 판타지 데스 마스크 2권, 3권을 읽고 Lv.15 산양 10.12.24 1,055 0
24774 판타지 아크란 / 용병 +17 Lv.20 레이반 10.12.24 2,697 0
24773 판타지 테메레르 6권-뭔가 쉬어가는 권 +4 Lv.66 서래귀검 10.12.24 1,631 1
24772 게임 게인 그라운드 +2 Personacon 레그다르 10.12.24 1,451 0
24771 무협 천년무제 1,2권 - 내용공개 약간 +10 Lv.99 노란병아리 10.12.23 3,827 1
24770 무협 아 청산파 1,2,3권. +5 Lv.3 장르사랑 10.12.23 3,095 0
24769 무협 12월 기대작 성상현님의 "천년무제" +9 Lv.1 초라한논객 10.12.23 3,66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