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영술사
작품명 : 반생전기
출판사 : (주)로크미디어
글의 편의상 반말이 들어가게된것은 양해 바랍니다.
문피아에 가입한지 5년정도 되면서 눈팅만 계속하다 처음 감상란에글을 남겨본다.
반생전기..제목을 딱 보면 이건머 환생소설이구만! 느낌이 올 것이다.
참고로 본인은 무협지,환타지,현대,베스트셀러 등등 안가리고 읽는 잡식성이다.
환생소설 장르도 하도봐서 이건 머 또 대충 환생하면서 앞일 예측하고 기연도 얻고 보물도 다가져가고 하겠구만...하는 뻔한 스토리를 예상했다.
글의 스토리는 대강 이런식이다.
주인공 칸헬은 군대에서 나름 인정을 받고 만기 전역으로 고향에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니 처음 군대 입소식으로 가게된다. 처음은 말도 안되는 5년이란 세월을 어떻게 꿈이라 생각이 되냐는 본인도 납득이 안되는 상황을 스스로 반문하면서 2번째 군역을 마치게 된다.
하지만 다시 3번째 입소식...군대를 갔다온 남자라면 미치고 팔짝 띌 상황이다. 본인도 10억을 준다고 해도 군대는 다신 가기 싫다..
주인공은 반복되는 3번째 상황에서 납득을 못하고 탈영하게 된다.
5년을 2번했으니 10년의 경험이 살아있는 주인공. 탈출하기 위하여 살인을 하게되고 현상범으로 몰리게 된다.
그리고 부상으로 쓰러졌을때 대현자의 도움을 받게되는데 환생의 예기를 하게 되고 의미없는 환생이 아닌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목표의식을 가지게 된다.
1권은 칸헬이 거듭되는 환생으로 능력을 키우는 중간에 정신의 붕괴도 한번 격게 된다. 마지막에는 환생을 멈출수 있는 실마리도 얻게 된다.
2권은 칸헬이 수백년동안 경험한 능력을 펼치게 되고 그동안 이어졌던 인연들과 기연들로 귀족이 되고 총사령관의 자리도 꿰차게 된다.
중간에 군대용어도 친숙하다.
죄송하면 군생활 끝나나?
여기가 안이지 밖이냐?
저기 밤하늘이 보이지? 그게 니 앞날이다.
본인도 군대있을때 저소리 많이 들었다..-_-; 미친다 진짜..
3권이 기다려지는 소설은 정말 오랜만이다. 작가님에게 극찬을 아끼고 싶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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