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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이 났군요.
이수영 스타일의 주인공에 잔인 무도 무식을 추가한 독특한 소설이었죠. 무려 엽기 싸이코 살인마 씩이나 되니.
주인공을 힘만 쎈 단순 바보로 만들고 거침없는 성격을 추가함으로서 수만은 악행에도 불구하고 미워할수 없게 만드는 실력이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말종 주인공에 애정을 가지게 만드는게 작가의 능력이랄까요.
자신의 잘못된 지난 행동을 바로 잡으면서 후회하고 만회하는 듯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 주시더만 막판에 악당포스를 다시한번 과시해 주시는군요.
그런점이 매력이지만.............
그나저나 리로드 후속으로 연재되는게 무려 낙월소검이랍니다.
아시는분은 아시는 에프월드의 명작
연재당시 에반이란 작가가 쓴 이 소설이 이수영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있었죠. 사나운 새벽의 전례가 있었는지라.
지금 생각해보면 글의 스타일만으로 작가를 찾아냈던 분들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전 글이 좀 거친걸 보면서 아니라는 쪽에 무게를 뒀는데.
여주인공을 내세워 남성미를 물씬 품기던 =ㅅ=;;
이수영 특유의 통쾌한 작품으로 기억하는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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