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선 4

작가명 : 진필명  

작품명 : 철혈의선  

출판사 : 로크미디어

문득,

완결이 몇권이나 남았을까.. 를 생각해 봤습니다.

배후도 드러났고, 또 다른 음모의 세력도 보이고 거기에 맞춰 주인공역시 힘을 갖춰가고 있는데다 세력까지 자꾸 모이고 있고...

조사의 안배와 사문의 명분마저 손에 넣은 이 시점에서 더 필요한게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네요.

처음 생각했던 이미지와는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답지않게(?) 일편단심의 사랑을 보이는 강풍의 한결같은 사랑(?) 탓인지 사촌누이나 의제들의 커플링도 확고히 잡혀진 모양새이니 ...끝낼 것이라곤 한판의 승부만 남은게 혹 아닌가 의심이 살짝 드네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판은 이미 벌어질 만큼 벌어진 것 같고...

거기 슬쩍 발담구고 있는 얌채같은 누구누구의 행적에 살폿이 인상 한번 찡그리드라도 일의 매듭이 지어진다면 완결이 조속하게 되지 않을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ps - 시연이 배필이 과연 그 사람이 될까요? 아니면... 또 다른 제 3의 인물이 하나 더 등장하는 건 혹 아닐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