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금와
작품명 : 트리키아 제국기
출판사 :
트리키아 대륙기는 영지물이지만 2권이 끝날 때 쯤에야 주인공이 자기 영지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진행이 느린 건 아닙니다.
주인공은 다른 영지물이라면 주인공을 해도 될 정도의 카리스마와 세력을 갖춘 백작의 볼모로써 잡혀있는 상황으로 시작합니다. 적들도 보면 상당히 계략적이고 매력이 있어서 좋더군요. 초반부터 기사단장이 죽는 걸로 시작하고 중요 인물들이 죽는 게 나와 남작 군터를 생각나게 합니다. 소드마스터같은 건 안 나오고 기사도 기습을 당하면 죽고 전장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건 계략과 군대형태입니다.
영지물이지만 2권이 끝날 때까지 자기 영지를 가지도 못했고 아직 독립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 앞으로의 진행에 따라서 평가가 바뀔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네요. 3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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