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무성
작품명 : 황제의 검 3부
출판사 : 드림북스
황제의 검 1,2부는 처음에 재밌게 보다가 루시퍼, 천사 등등이 출현하면서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 느낌이기에 보다 말았었기에 3부가 나왔을 때 1,2부와는 상관없는 독립된 스토리라고 하지만 요정, 용족, 마족의 중원침공이라는 말에 볼 생각도 안한 책이었습니다. 한데 볼 게 없어 우연히 1권만 빌려봤다 빠져들어 7권까지 단박에 봤습니다. 우선 줄거리를 보면
무림이라는 세계가 생기기 전의 신화시대... 무공이라는 기법자체가 없고 선술을 쓰는 선인이 사는 시대, 선인이 수행하여 신선이 되면 가는 무욕계라는 세상에서 타락한 요정이 지상으로 내려와 인간과 같이 살게 됩니다. 여기에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기위해 무욕계의 요정이 지상에 행사하는 힘이 모여 생겨난 영수들이 용족이 되고 이런 요정과 용족, 인간의 혼혈이 마족이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 조화롭게 살던 이들은 요정중에 사르곤이라는 천재가 나타나 불사지체를 완성하고 왕이 되면서 상황이 바뀌어 인간은 이들 3종족의 노예로 전락합니다. 이에 무욕계의 요정중 수장이라 할 수 있는 이가 지상에 강림하여 인간으로 환생하니 이가 바로 신화시대에 황제라 불리운 분입니다. 황제의 인도아래 3종족에 대항하기 위한 무공이라는 것이 탄생하고 결국은 황제와 3종족의 협약인 3천년의 약속으로 인해 3종족은 지하세계로 물러나고 세상은 평화로워집니다.
시간이 지나자 당연히 인간들은 이런 일들은 잊어버리는 데 이때 지하세계로 물러난 요정족중 반란을 일으킨 일부가 지상으로 올라오고 후에 있을 3종족의 침략으로부터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인간들에게 3천년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이를 위해 천하제일고수를 잠재웠다가 특정시기에 깨어나게 할 수 있는 환혼의 방법을 전수합니다. 그리고 결국 약속의 날이 다가오면서 과거의 천하제일고수들이 하나, 둘 깨어나는 시기에 우리의 주인공 파천이 등장합니다.
지금 7권에까지 나왔는 데 이제 나올 8권정도에 무림을 통일시키고 3종족이 침략할 것 같네요. 내용은 참 재밌는 데 출간 텀이 길어서 문제라는 ㅡㅡ; 어서 빨리 8권이 나오길 기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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