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기 (미리니름주의) 1권을읽고 대만족

작가명 : 강승환님(삼두표님)

작품명 : 전생기

출판사 :

워낙 감상란에 이슈화되는듯해서

1권만 읽어보았습니다.

(재생은 연재본으로 읽엇고 신왕기는 문피아에

연재하신부분까진 연재본으로 그이후는 출판본으로

읽었습니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전생기라면

기존의 재생 신왕기를 정리하는듯한 느낌이 물씬드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 글을 읽으면서도 이 시리즈의 팬으로서

접한탓인지 실망보단 만족감이 더큽니다.

물론 연재본재탕이라고 비난하시는분이 있으신듯한데

재생각엔 과거 연재본을 읽으신분보단 앞으로

지금이글을 처음접하시는분이 훨씬더 많아질꺼라고 생각합니다.

아끼는 팬들이 많은만큼 감상이 많이 올라왔던거 같습니다.

1권만 읽고서 감상을 쓰기가 이른지도 모르지만

제가 기억하는 연재본 부분과 비교를 해보고 싶습니다.

1권 중반까지인 자하르의 재생 부분이야기는

예전에 읽었던부분과 거의 유사합니다. 단 중간부분부턴

큰 흐름은 비슷해도 중간 이야기구성이 많이 다릅니다.

필요없는이야기가 많이 생략되었고 연재본의 장인 2명 에피소드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신검 2자루가 출현하던 부분도 전혀없구요

자하르 하녀가 2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명만 출현하고

자하르가 그녀를 위해서 희생하는부분도 달라진부분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우주선 에피소드도 자하르 부분에선 전혀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신왕기 칼리부분이 1권 중반이후로 시작되는데

이부분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칼리라는 이름만 따왔을분 신왕기와는 너무도 다릅니다.

오히려 열왕대전기에서 칼리가 신으로 묘사되는부분을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하신것 같습니다.

심지어 연재본에서 강적 아프디테(쌍두표-삼두표연던가요?

기억이 가물 ㅜㅜ) 가 쌍두타이거로 바뀐 해프닝도있고

전혀 없던 뱀파이어 퀸이야기도 있고

1권까지 읽은 느낌을 정리하자면 평소 호흡이 빠른글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미 재생 신왕기 열왕대전기를 모두읽었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3권도 어서 일고 싶네요.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궁금합니다.

[꿀도르]

그냥 저는 ...팬도 아니기도 하고 해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 못하지만.
특정 사건 같은 경우는 더요.. 지금 제가 읽은 부분까지도...
저 같은 경우는 작가 서문 이런거 안보는 편이라.;; 그냥 넘기고
본문만 봤는데요 . 작가님의 어떤 의도를 가졌는지는 문피아 와서 알게됬는데 제가 기대했던건 새로운 이야기. 워낙 흥미롭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 그랬던거 같네요..

[명마]

저 같은 경우는 행운인지 불행인지 재생, 신왕기 통신본, 출판본을 모두 안 읽었기(사실은 못 읽었기) 때문에 전생기는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 1권밖에 보지 못했지만 흥미롭네요. 특히 자하르와 암브로시아의 로맨스는 좀 짧지만 강렬했습니다.

[LBM]

암브로시아 부분은 연재본에선 3명이었는데.. 한명으로 줄었음...